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봄날씨라 좋다고 포스팅한게 불과 몇일 전 같은데 뉴욕에도 드디어 여름이 왔어요~! 뉴욕의 여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건 뭐니뭐니 해도....... 뉴욕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정겨운 1차원적인 벨소리의 아이스크림 트럭, Mister Softee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뉴욕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트럭 Mister Softee 굳이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자면 '아이스크림 아저씨네' 라는 뜻이에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뜻하는 'soft'의 끝을 귀엽게 'softee'로 만든거죠. 뉴욕엔 Mister Softee 말고도 다른 아이스크림 트럭도 있어요! 다른 회사의 아이스크림 트럭 (트럭은 다르지만 메뉴는 똑같아요!) 아이스크림 콘, 쉐이크,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제일 많이 팔리는건 아이스크림 콘..

친절하고 소탈한 이탈리아 아저씨가 주인인 이태리 정통 레스토랑 'Bella Via' 뉴욕 브룩클린과 가까운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했기 때문에 맨하탄에서 가려면 지하철을 타고 가야합니다. Bella Via 입구 레스토랑 왼편으로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입구에 놓여진 메뉴판 점심시간이 시작할때쯤 가서 제가 이날 첫 손님이었는데 금방 손님들로 내부가 꽉 찼어요! 사진 왼편으로 보이는게 브릭 오븐! 모든 피자는 화덕에 구워서 뜨끈뜨끈하게 나옵니다. 식전빵 COZZE ALLA TRIESTINA ($9.95) 에피타이저로 시킨 메뉴인데 화이트와인과 볶은 양파가 곁들여진 홍합요리 입니다. 먹음직스럽게 놓여진 홍합 잘 익은 홍합도 맛있지만 소스도 정말 맛있는데 크림소스에서 느끼함..

지난 3월에 뉴욕 맨하탄 한인타운에 오픈한 '교촌치킨'을 소개해드릴께요! 1층에서는 샐러드바와 테이크아웃을 이용할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부터 여는 2층은 50여개의 좌석이 있는데 레스토랑처럼 서빙을 한다고 해요. 교촌치킨 입구 매장에 들어서면 점원분이 테이크아웃인지, 다이닝 서비스를 원하는지 물어봅니다. 다이닝 서비스는 6시 이후부터 2층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한국인보다 외국인 손님이 더 많았어요. 교촌치킨 점원분들도 미국인이 대부분인데 주문은 한국분이 받고 계시더라구요. 치킨집에 화덕이! 다른 메뉴들 중에 '그릴 치킨 스테이크'가 있던데 아마 그릴요리할때 쓰이는 듯 해요. 주문을 하면 음료수와 진동벨을 줍니다. 진동벨은 한국 커피전문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거랑 비슷해요. 주문한 요리가 다 되..

뉴저지 엣지워러(Edgewater)에는 대형 일본마트 '미쯔와 Mitsuwa'가 있습니다. 허드슨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맨하탄 뷰를 보며 쇼핑도 할 수 있고,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 뉴저지 에지워러에 위치한 대형 일본마트 '미쯔와' 미쯔와에 들어서면 입구 중심으로 오른쪽은 마트, 왼쪽은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마트에는 과일,야채,고기,생선 등 한국과 품목이 비슷하고, 한국 라면과 식품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매장 안쪽에는 베이커리도 있어요. 일본 과자들 (어렸을때 많이 먹었던 빼빼로도 보이네요!) 코스메틱 진열대 미쯔와 계산대 매장 왼편에 있는 샵 중에 한 곳인데 일본 화과자 세트 등을 팝니다. 진짜 복숭아 처럼 생긴 화과자 푸드코드 안쪽인데 맨하탄 업타운과 미드타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