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이전에도 여러번 포스팅 한적이 있는뉴욕맛집 사이공 마켓 베트남 레스토랑으로 뉴욕 현지인, 관광객 모두에게사랑받는 레스토랑입니다. (첫번째 포스팅은 요기,두번째 포스팅은 요기를 눌러주세요 ^^) 사이공 마켓 내부 원래는 사이공 그릴이었는데 2년전에 이름이 사이공 마켓으로 바꼈습니다. 사이공 마켓 내부 식사시간이 되면 손님들로 넓은 내부가 꽉 찹니다. 쌀국수 Pho Bo ($7.95) 개인적으로 숙주나물 얹어서 고수향 맡으며 먹는 쌀국수를 좋아하는데너무 미국식으로 바꾼 육수도 그렇고 별로 였어요. 스프링롤 Cha Gio ($6.75) 금방 튀겨져 나와서 굉장히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스프링롤 돼지갈비 Xuong Nuong ($9.50) 마번포와 함께 사이공 마켓을 갔던 지인들이 모두..

뉴욕에서 살면서 쌀국수는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 한국에 오니 그 맛이 그리워 압구정에 위치한 포베이를 찾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어요! 에피타이저로 시킨 스프링롤 (4개가 나오는데, 사진 찍기전에 2개를 이미 먹어버렸어요!) 미국에서는 이 메뉴를 서머롤이라고 부르고, 튀긴걸 스프링롤이라 하는데 한국은 다르네요. 숙주를 팍팍 넣은 양지&안심 쌀국수 (M) 여러 종류의 쌀국수가 있는데, 양지&안심 쌀국수를 시켰어요. 사이즈는 스몰(S)과 미디움(M)이 있구요. 뉴욕 베트남 식당에서 파는 쌀국수와 다른점은 아무래도 한국인 입맛에 맞추다 보니 육수가 덜 진합니다. (쌀국수 특유의 그 향이 좀 덜해요.) 그리고 내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내장을 잘 안먹는 저로썬 포베이 쌀국수가 더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