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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바나나푸딩이 맛있는 '펌킨 테리어 Pumpkin Terrier'

마번포 2014. 12. 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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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다녀갔었는데 몇 일전에 들러본 가로수길에는

또 새로운 샵, 레스토랑이 곳곳에 생겼네요!


저는 항상 가던 곳만 가는 성격이라서 새로운 곳 어디를 가면 좋을까했는데

이웃이신 오구니님이 펌킨 테리어 추천해주셔서 가봤어요 ^^





신사동 가로수길 펌킨 테리어


가수 김조한씨가 운영하시는 에이스피자 옆에 위치해있더라고요 ^^













가로수길 펌킨 테리어 내부














보기만해도 달콤한 케이크들도 있고요.















바나나푸딩은 제가 주문하고 바로 솔드아웃!


펌킨 테리어에서 워낙 인기가 좋은 메뉴라 일찍 솔드아웃 되나봐요.














귀여운 핏불 테리어 쿠키 ^^













테이블에 놓여진 꽃이 이쁘길래 같이 찍어보기도 하고...
















자몽 에이드와 바나나 푸딩이 함께 나왔어요.














자몽에이드는 특이한 점이 탄산수를 따로 주셔서 제가 직접 부어서 완성합니다.


직접 자몽청을 만드셔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더 깔끔하고 맛있게 느껴졌어요.














펌킨 테리어의 인기메뉴, 바나나푸딩














바나나 푸딩하면 뉴욕의 메그놀리아 베이커리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


바나나 푸딩은 진한 바나나향에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웨이퍼 크럼 (wafer crumb)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인데

같이 맛봤던 정블리 언니는 메그놀리아보다 펌킨테리어가 더 맛있다고 칭찬을 했어요 ^^


두 곳의 바나나 푸딩을 비교해 보자면

메그놀리아가 크럼의 함량이 더 높아서 좀 더 떡진듯한?

케이크가 들어간 것 같은 맛이고요,


펌킨 테리어는 크림 함량이 더 많아서 훨씬 더 부드럽게 느껴져요.


또 여쭤보니 펌킨 테리어 바나나 푸딩은 당일 새벽에 만들어서 판매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테이크아웃 해 온 얼 그레이 케이크


정블리 언니가 오랫만에 봐서 사줬어요 ^^














얼 그레이 케이크도 폭신하고 부드럽고 맛있네요 ^^


스윗한 디저트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메그놀리아의 바나나푸딩이 그리우신 분들은 펌킨 테리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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