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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뉴욕] 할로윈은 물론 모든 파티준비는 'Party City 파티시티' 에서! 본문
지난 주 금요일이 할로윈이었지요!
요즘엔 한국에서도 이태원 같은 곳에서 할로윈 파티를 크게 여는것 같은데
이웃님들도 즐거운 할로윈 보내셨나요? ^^
마번포도 지난 주에 할로윈 준비를 위해 Party City 에 들렀습니다.
Party City 는 미국 전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데
할로윈 뿐만 아니라 생일파티, 연말파티 등등
파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매장입니다.
파티시티도 대목을 앞두고 할로윈 (Halloween) 이라고 크게 붙여놓았네요.
평소 이 시간대에는 그래도 한가한 편인데
할로윈을 몇 일 앞두어서 매장 뒷쪽으로도 길게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매장 한쪽 벽에 할로윈 커스튬 사진을 붙여놓고,
원하는 제품 번호를 직원에게 알려주면 직원 분이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커스튬을 볼수조차 없을 정도로 너무 붐벼서 일단 매장을 구경해보기로 했습니다.
매장 뒷쪽에는 피팅룸이 있어서 구입하기 전에 미리 입어 볼 수도 있습니다.
미니 마우스 머리띠, 스타킹, 머플러 등의 악세사리
할로윈이 되면 미국에서는 집 앞마당도 할로윈 장식을 합니다.
나무들 사이에 거미줄처럼 생긴걸 걸어놓기도 하고,
잭오랜튼을 직접 만들어 계단에 올려놓기도 하고요.
정말 오싹하게 생긴 해골을 세워두는 집도 있어요.
무덤 장식
영어로 RIP 은 Rest In Peace 의 줄임말로
고인에게 명복을 빈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집안 장식을 위한 할로윈 용품
파티, 특히나 할로윈때는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초콜릿과 사탕입니다.
할로윈때는 어린 아이들이 커스튬을 입고 Trick or Treat 을 하러 다니는데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사탕을 준비해놓고,
집 앞 조명을 켜놓습니다.
(혹시 준비된 초콜릿이 없어서 아이들의 방문을 원치 않는 다면 조명을 꺼두면 되요.)
아파트 같은 경우는 문 앞에 할로윈 장식을 해놓거나
아파트 매니지먼트에서 10월 중에 Trick or Treat 참여 집들을 미리 조사하고,
참여하는 집 호수를 할로윈 당일에 복도에 붙여 놓기도 합니다.
파티시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초콜릿과 사탕
귀여운 토끼, 고양이 등의 동물 머리띠
과한 커스튬은 부담스러울때 이렇게 머리띠 하나로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파티에 필요한 접시, 냅킨, 포크, 스푼, 컵
접시나 컵들도 색깔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옆 라인에서는 음식을 많이 올릴 수 있는 큰 접시, 그릇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케이크를 사면 원하는 만큼의 초를 주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초를 별도 구입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파티의 주제별로 색을 정하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색색깔의 파티 용품들도 있습니다.
3월에 있는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St. Patrick's day) 에 뉴욕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초록색 파티 용품들
마번포가 다녔던 미국 하이스쿨, 대학교 모두 초록색이 학교색이어서
저 초록색 목걸이를 주렁주렁 메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생일파티 용품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별로 파티 용품들을 구분해 놓기도 했네요.
헬로 키티, 미니마우스, 미키마우스, 스펀지밥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작은 인형들은 전부 5불이네요.
파티에 있으면 즐거운 blowouts
파티 데코레이션을 위한 제품들
아이들 키만한 대형 캐릭터 풍선들도 있습니다.
포장지와 선물봉투
크기별로 구입할 수 있는 비눗방울
다양한 종류의 풍선
풍선은 크기별로, 색깔별로 또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풍선 등
정말 다양한 풍선들이 있었습니다.
Party City 파티 시티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인 야구 관련 제품들도 많이 있었어요.
뉴욕 양키스, 메츠 로고가 눈에 띄네요.
분장을 위한 메이크업 도구
색도 다양하고 가격도 정말 저렴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만큼 성분이 좋지 않을것 같아서 선뜻 구입은 못하겠더라고요.
다양한 종류의 가발들
파티에 필요한 모든 물건들이 있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파티시티!
뉴욕에는 3개의 매장이 있으니 혹시 파티 용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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