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도 가로수길] 오징어 먹물로 만든 버거! 노블카페 Novel Cafe

가로수길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노블카페

2년 전쯤에 래빗 인 더 문이라는 카페가 있던 자리인데

건물은 그대로고 내부 인테리어만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가로수길 노블카페 입구

입구로 가는 길에 테이블이 있는데

봄 부터 가을까지 날씨 좋을때 밖에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레스토랑도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가로수길 노블카페 키친

키친은 이렇게 1층에 오픈되어 있어서 조리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가로수길 맛집 노블카페 2층 내부

전체 유리로 디자인 되서 낮에는 굉장히 밝아요.

가로수길 노블카페 내부

가로수길 노블카페 내부

커튼으로 룸처럼 독립된 공간이 있어서

모임이나 중요한 미팅 있을때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을것 같네요.

블랙 버거 Squid Ink Black Burger (13,000원)

오징어 먹물로 만든 번에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노블의 스페셜 수제버거

블랙버거 번은 한번 구워나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그런지

번이 꽤나 두툼한데도 다른 버거번과는 다르게 목이 메거나 하지 않았어요.  

양상추, 치즈, 토마토, 피클 등이 들어간 블랙버거

패티도 두툼했는데 특별한 맛은 못 느꼈어요.

피쉬 앤 칩스 (18,000원)

싱싱한 도미를 건강하고 바삭하게 튀겨내어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함께 어우러진 요리

생선튀김과 감자튀김 모두 바삭하고 좋았는데

타르타르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몇 년간 먹어 본 타르타르 소스 중에 마번포 입맛에 가장 잘 맞았어요 ^^

그런데 생선튀김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더라고요.

버거를 주문하면 저렇게 얇은 감자튀김이 나오구요,

피쉬앤칩스는 감자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두껍게 썬 감자튀김이 나와요.

쉬림프 크림 리조또 (16,000원)

새우를 통째로 넣고 끓여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 크림을 넣어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리조또

진한 크림맛이 좋았던 새우 크림 리조또

큼지막한 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새우 좋아하는 마번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