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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신사동 가로수길] 맛있고 푸짐한 아시아요리, 팬아시아 Pan Asia 본문
지난 12월에 신사동 가로수길에 새로이 오픈한
아시아요리 전문점 팬 아시아 Pan Asia
본점은 대구에 있고,
이번에 신사동에 분점을 내셨더라고요 ^^
가로수길 맛집 팬아시아 입구
현대고 방향 가로수길 입구에서 H&M 보일때 왼쪽으로 꺾으면
팬아시아 건물이 바로 뒤에 보여요.
팬아시아는 건물 2층이라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가로수길 맛집 팬아시아 내부
유리창이 커서 낮에는 굉장히 밝더라고요.
저녁에는 조명덕에 분위기 좋을것 같네요.
팬 아시아 테이블 기본세팅
팬아시아 메뉴
에피타이저는 스프링롤, 코코넛 쉬림프, 망고 라이스롤 등이 있고
면 요리에는 팟타이, 타이비프, 팟씨유가 있습니다.
마번포는 동남아 요리 중에 제일 좋아하는 팟타이를 주문했어요.
싱가폴의 유명한 음식인 칠리크랩과
태국의 푸팟 퐁가리도 메뉴에 있습니다.
맥주와 모히토 메뉴도 있네요.
태국식 볶음면요리, 팟타이 (10,000원)
새콤 달콤한 소스, 아삭한 숙주와 부드러운 계란이 어우러진 요리
토핑으로는 새우나 치킨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마번포는 팟타이에는 항상 새우를 주문합니다 ^^
팬아시아 팟타이는 다른 곳과 조금 다른 점이 계란이 스크램블로 나오는게 아니라
오므라이스처럼 얇은 계란 지단이 쌀국수를 덮고 있어요.
지단이 얇고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 면을 저으니 잘 섞이네요.
피쉬소스 맛이 제대로 나는 팟타이
동남아 음식 좋아해서 압구정, 신사동에 있는 레스토랑들 여러곳 가봤는데요,
팬아시아가 가격도 저렴한데 팟타이 양이 제일 많은거 같아요.
평상시에는 메인메뉴 두개 시켜도 마번포 혼자 잘 먹는데 ㅋㅋ
여기는 팟타이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고요.
에피타이저 시켰으면 팟타이도 남겼을거에요.
그리고 더 매운 맛이 좋으신 분들은
서버 분께 매운 소스 (스리라챠 소스) 여쭈시면 갖다주세요.
푸 팟 퐁가리 (22,000원)
향긋한 커리 향과 코코넛 밀크, 부드러운 계란이 어우러진 태국식 게요리.
소프트 쉘 크랩을 튀겨 나오는 푸 팟 퐁가리 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게딱지가 올려져 있었어요.
서버분께 여쭤보니까 아무래도 튀김은 느끼할 수 있으니
큰 게를 이용해서 요리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게딱지는 하나만 올려졌는데
양을 보니 두 세마리는 들어간거 같아요.
커다란 게 딱지를 들어보니 마늘과 생강 볶은 고소한 향이 확~ 나서
입맛을 돋구네요.
정말 부드럽게 요리된 게살
고소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 맛이 많이 나고,
매운 고추 덕에 은근히 매콤한 맛도 납니다.
푸 팟 봉가리 서빙해주실때
가위와 일회용 비닐 장갑, 물티슈를 따로 주시는데 게 껍데기가 그렇게 단단하지 않아서
가위 사용안해도 게 살 잘 발라먹었어요.
푸 팟 퐁가리를 주문하면 나오는 번
피클 접시와 비교하니 푸짐한 양이 느껴지시나요?
가로수길에서 흔치않은 가격과 인심이네요.
물론 맛도 아주 좋아요! ^^
카오팟 꿍 (8,000원)
태국의 안남미를 쓴 볶음밥으로 피시소스를 같이 곁들인 요리
팬 아시아에서는 포장이 따로 되지는 않지만
남은 음식을 싸올 수는 있다고 해요.
새우를 밥 위에 올려서 먹음직스럽게 포장도 해주셨어요.
태국쌀 안남미를 사용해서 입안에서 흐드러지는 볶음밥 맛이 일품입니다.
새우, 캐쉬넛이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한 볶음밥 입니다.
직원 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제일 중요한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편인데 양도 푸짐하니
태국음식 먹고 싶을때 자주 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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