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욕] '하늘에서 먹는 라면맛, 어떨까?' 대한항공 보잉777 프레스티지 탑승기 2편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의
점심과 디저트를 보여드렸던 1편에 이은 2편이에요 ^^

탑승기라고 적긴 했지만 기내식 위주입니다~

비행기에서 먹는 라면!!!

간식메뉴 중에 라면도 있는데, 별미에요 ^^

끓이는 라면은 아니고, 컵라면인데 평소에 먹는것 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잘게 자른 북어를 넣어서 그런지 국물도 시원합니다.

라면을 먹으면서 어디쯤 왔나 모니터를 켜봤는데

아직 반도 못왔네요.

인기 좋은 삼각김밥

삼각김밥도 간식 메뉴중에 하나인데, 인기가 좋아서 금방 동이 납니다.

승무원언니들이 나눠주는 피자

자다가 그릇 부딪히는 소리에 깨서 눈을 떠보니

승무원언니들이 간식을 나눠주고 계시더라구요.

중국식 소스로 맛을 낸 닭요리와 계란볶음밥

가벼운 식사 메뉴 중에 하나인데요,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양이에요.

단, 닭고기에서 약간 냄새가 난다는것만 빼면

그럭저럭 괜찮은 메뉴.

가벼운 식사의 또 다른 메뉴, '낙지소면'

얼마전에 새롭게 나온 메뉴 낙지소면 입니다.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거에요.

낙지는 굉장히 작게 잘려 나오는데,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함께 나오는 국도 짭짤하니 맛있어요.

양이 많은 편이라 다 먹지 못했어요.

디저트로 나온 과일

비지니스 클래스는 이렇게 칸막이를 칠 수 있어서

옆사람 신경 안쓰고 편하게 잘 수 있어요.

자다가 불이 켜지길래 일어났더니

어느새 뉴욕 도착!!!!!!

한국에서 월요일 아침 11시에 출발했는데

뉴욕 도착하니 월요일 낮 12시네요.

이때는 하루를 번것 같은 기분인데,

한국 다시 돌아가면 내 하루를 비행기에서 다 뺏긴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