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곡동] 맛있는 누룽지 삼계탕 '장수촌'

주말 아침 일찍 용인 에버랜드에 갔다가
점심에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려고 나왔어요~

내부가 굉장히 넓은데 손님들로 꽉 찬 '장수촌'

장수촌 메뉴

여느 맛집처럼 메뉴는 간단합니다.

대부분 누룽지 삼계탕과 쟁반 막국수를 주문 하시더라구요.

누룽지 삼계탕

이 곳은 특이하게 모든 메뉴가 큰 접시에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양이 더 적어보였어요.

그리고 닭이 나온후, 누룽지 백숙이 따로 나옵니다.

(사진은 아래에~)

먹기 편하게 나오는 '누룽지 삼계탕'

닭이 굉장히 쫄깃하고 담백해요!

다른 삼계탕처럼 한약재를 넣은 국물이나 이런게 없어서

별거 없는거 같은데 은근히 끌리는 맛입니다 ^^

또 살과 뼈가 잘 분리되서 먹기 편했어요.

삼계탕과 먹으면 환상의 궁합인 '겉절이'

누룽지 백숙

고소하니 맛있어요 ^^

누룽지와 대추 밤등이 들어 있어요.

쟁반막국수

어른 셋이가서 누룽지 삼계탕 하나를 시켰더니

적은 듯해서 나중에 쟁반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밥을 먹고 막국수를 먹으니 좀 많이 남았습니다.ㅎㅎ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쟁반막국수를 먼저 먹고,

누룽지삼계탕을 나중에 먹어야겠어요.

옆 테이블을 보니까 위에 처럼 주문하고

남은 누룽지 백숙을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매콤, 새콤한 쟁반 막국수

기본반찬 동치미와 깍두기

식당 앞에 계곡이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해요.

경치도 좋고, 맛도 좋은 용인 '장수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