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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대만] 깔끔한 맛의 소룡포 '성원 쓰과 소룡포 盛絲瓜小籠湯包' 본문
중정기념당 근처에 위치한 성원 소룡탕포 盛園絲瓜小籠湯包
성원 소룡포 메뉴
메뉴판에 친절하게 사진과 한글이 함께 적혀 있어 주문하기가 수월했다.
블로그 검색하면 한국어 리뷰도 꽤 나오는데
내가 방문했을때는 한국인 손님은 내 테이블 하나였고 그 외에는
일본인 손님들이 많았다.
키친에서는 쉴틈없이 만두를 빚고 계신다.
내가 소룡포를 너무 좋아해서, 진심으로 옆에서 배우고 싶었음.
주문을 하니 따뜻한 티가 나왔다.
참고로 성원소룡포는 차가운 물은 사먹어야 하고, 물 한 병에 20원이다.
성원 소룡포에서는 수세미가 들어간 소룡포가 유명하다고 해서
수세미 소룡포 1판, 돼지고기 소룡포 3판, 새우군만두 1판, 곱창요리 이렇게 주문했다.
곱창요리는 나중에 나오겠지만 이 날의 베스트 메뉴였다!
(혹시 이름 아시는 분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ㅋㅋ)
저기 61번이 차가운 물인가보다.
식사하다가 차가운 물 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표시해줬음.
수세미 샤오롱바오 ($150)
새우 군만두 ($160)
수세미 샤오롱바오는 국물이 이만큼밖에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 ㅎㅎ
수세미가 들어가 야채 육수처럼 담백한 맛인데
국물이 많은 편이 아니라 따로 덜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될 정도였음.
수세미 소룡포
돼지고기 소룡포는 육수가 많이 들어있다.
국물이 굉장히 가볍고, 고기소가 부드럽고 담백해서 느끼하지 않았다.
성원 소룡포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의 소룡포라
느끼한걸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소룡포를 드실 수 있을듯 하다.
기대가 컸던 새우군만두
새우가 듬뿍 들어갔겠지 하고 한입 베어물었는데
일반 돼지고기 소 같았다.
아무리 먹어도 새우맛이 나지 않아 직원분께도 여쭸는데
새우를 갈아넣어서 그렇다고 함.
아무리 그래도 정말 새우맛이 하나도 안나서 메뉴가 잘못 나왔는 줄 알았음..
새우 군만두는 매운 소스에 찍어 먹어봤는데
간장에 찍어먹는게 제일 낫더라.
새우는 어디있을까요?
곱창전골 ($200)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곱창 메뉴가 있길래 도전해보고 싶어서 주문한 메뉴였다.
만두 요리와는 다르게 나오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음.
가끔 새로운 식당가면 모르는 메뉴에 도전해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게 저 날이었음 ㅋㅋㅋ
곱창과 선지, 파가 들어간 국물 요리인데
국물이 달달하면서 매콤, 새콤한데 정말 맛있었다.
곱창은 냄새가 좀 나지만 참을 수 있을 정도였고, 선지도 엄청 부드러움.
소룡포보다 곱창 전골이 훨씬 맛있었다!!
새콤, 달콤한 국물에 부드러운 선지, 쫄깃한 곱창.
진짜 맛있음.
배가 불러서 남기고 온게 너무 아쉽네.
배부르게 먹고 나오는길에 본 항주 소룡포
와 여기는 줄 서서 먹는구나.
개인적으로 소룡포는 성원소룡포보다 항주소룡포가 더 맛있는데,
곱창 전골 때문에 나는 다음에 대만을 가더라도 성원소룡포를 갈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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