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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80년대 락 명곡들로 구성된 브로드웨이 뮤지컬 'Rock of Ages'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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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9년 Tony Awards에서 Best Musical 후보였던
락 오브 에이지스 (Rock of Ages)를 소개해드릴께요.
락 오브 에이지스 (Rock of Ages)를 소개해드릴께요.
Rock of Ages 홈페이지 첫 화면입니다. 자유의 여신상에서도 락 기운이 물~씬 풍기죠? ^^
요즘 한창 공연중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Rock of Ages'는
8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었던 락 뮤직을 토대로 만들어
Extreme의 More than words, Twisted Sister의 I wanna rock,
Asia의 Heat of the moment, Styx의 Too much time on my hands 등 친숙한 곡들이 많습니다.
(뮤지컬 맘마미아 (Mama Mia)가 ABBA의 노래로 뮤지컬을 만든것과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또 락 뮤지컬이다 보니 일반 뮤지컬에서 볼 수 있는
오케스트라 대신 무대 뒷 쪽에 락 밴드가 있어요.
보통 뮤지컬에서 오케스트라는 무대 아랫쪽에 숨어있어 공연 중에는 안보이는데,
Rock of Ages의 경우 락 밴드가 바로 앞에서 연주를 하니
더욱 더 생동감 있는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몇 장면에서는 기타리스트 분들이 앞으로 나와
기인열전 수준으로 솔로 연주도 하십니다. ^^
8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었던 락 뮤직을 토대로 만들어
Extreme의 More than words, Twisted Sister의 I wanna rock,
Asia의 Heat of the moment, Styx의 Too much time on my hands 등 친숙한 곡들이 많습니다.
(뮤지컬 맘마미아 (Mama Mia)가 ABBA의 노래로 뮤지컬을 만든것과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또 락 뮤지컬이다 보니 일반 뮤지컬에서 볼 수 있는
오케스트라 대신 무대 뒷 쪽에 락 밴드가 있어요.
보통 뮤지컬에서 오케스트라는 무대 아랫쪽에 숨어있어 공연 중에는 안보이는데,
Rock of Ages의 경우 락 밴드가 바로 앞에서 연주를 하니
더욱 더 생동감 있는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몇 장면에서는 기타리스트 분들이 앞으로 나와
기인열전 수준으로 솔로 연주도 하십니다. ^^
영어를 잘 못하시더라도 귀에 익은 음악과 분위기로 충분히 뮤지컬을 즐기실수 있지만,
다른 뮤지컬과 다르게 관객들과 호흡하는 부분이 많아 미국 문화를 잘 아시고
영어를 할 수 있다면 더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어요.
예로 제가 갔을때 한참 타이거 우즈의 뉴스로 시끌벅적 했었는데, 배우 중 한명이 이런 대사를 합니다.
'나의 인기는 한물 갔어... 아빠를 따라 골프나 배울까?
하지만 이제 누가 골프선수와 잠자리를 하길 원하겠어?'
객석은 일순간 폭소의 도가니가 됩니다. 그리고 다른 몇몇 대사에도 성적인 내용을 담고있고,
배우분들의 노출이 조금 있어서 가족분들 보다는
친구분들끼리 뮤지컬 보러가실 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뮤지컬 보러가시는 분들에게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드릴께요!
1987년 LA의 유명한 락 클럽 선셋 스트립 (Sunset Strip)에서 만난
시골녀 쉐리(Sherrie)와 도시남 드류(Drew)의 사랑이야기인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신하지 못해
주위에서만 빙글빙글 돌아, 보는 이의 마음을 참 애타게 합니다.
또 업친데 덥친격으로 도시에서 제일 유명한 락 클럽 선셋 스트립이
돈으로 현혹된 시장의 횡포로 문을 닫게될 위험에 처하는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 ^
엄청난 성량을 가진 Rock of Ages의 남자주인공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미국 리얼리티 쇼 '어메리칸 아이돌 시즌 4 (American Idol)' 의 출연자
콘스탠틴 마룰러스(Constantine Maroulis) 입니다.
2005년에 방송된 시즌 4의 우승자는 컨츄리뮤직의 여왕이라 불리는
캐리 언더우드 (Carrie Underwood) 이니 그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안봐도 상상이 가네요 ^. ^
American Idol 시즌 4의 도전자들
익살스러운 표정의 캐리 언더우드와 콘스탠틴 마룰러스
(콘스탄틴은 이 때 부터 락 필이 충만해요 ^^)
(콘스탄틴은 이 때 부터 락 필이 충만해요 ^^)
Rock of Ages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관객들과 호흡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 부분을 끌어가는 인물 중 하나인 로니(Lonny)는 이 뮤지컬에서는 빠져선 안되는 핵심인물이에요.
뮤지컬 중간중간 해설도 해주고, 특유의 넉살과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습니다.
그래서인지 남녀 주인공을 제치고 커튼콜때 박수를 제일 많이 받는것 같아요 ^^
그 부분을 끌어가는 인물 중 하나인 로니(Lonny)는 이 뮤지컬에서는 빠져선 안되는 핵심인물이에요.
뮤지컬 중간중간 해설도 해주고, 특유의 넉살과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습니다.
그래서인지 남녀 주인공을 제치고 커튼콜때 박수를 제일 많이 받는것 같아요 ^^
로니 (Lonny)역할을 맡은 Mitchell Jarvis
Rock of Ages의 한 장면
Rock of Ages의 주인공 Sherrie와 Drew
Rock of Ages의 공연 스케쥴
- Monday: 8pm
- Tuesday: 7pm
- Wednesday: No Performance
- Thursday: 8pm
- Friday: 8pm
- Saturday: 2pm & 8pm
- Sunday: 3pm & 7:30pm
극장주소
브로드웨이의 빨간계단, TKTS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47가에서 왼쪽으로 꺾으시면 극장이 나옵니다 ^^
브로드웨이의 빨간계단, TKTS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47가에서 왼쪽으로 꺾으시면 극장이 나옵니다 ^^
2009년 Tony Awards의 공연 장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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