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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첼시에서 열렸던, 방탄소년단 BTS 팝업스토어

마번포 2019. 5. 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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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다녀왔던 방탄소년단 뉴욕 팝업스토어

 

첼시마켓 바로 맞은 편 건물의 큰 공간에서 열렸던 팝업스토어였는데,

뉴저지 콘서트 가기 전에 방탄 굿즈사러 들렀습니다.

 

뉴욕 팝업은 이번 주에 끝났고, 파리와 런던에서의 팝업이 아직 남아있어요.

콘서트 가시는 분들은 팝업 스토어도 꼭 들러보세요!

 

 

저는 지난 주 수요일에 방문했었는데 그 날은 센트럴파크에서

방탄소년단이 굿모닝아메리카 (GMA) 라이브 방송이 있던 날이라

아침부터 방송 챙겨보랴, 팝업 다녀오랴 참 바빴네요 ㅎㅎ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나갈때 영수증 확인도 확실하게 합니다.

 

 

 

 

 

 

이번 앨범 주제인 Speak Yourself  가 입구서부터 적혀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직원 분들이 굿즈 리스트를 줍니다.

 

티셔츠는 $40~$50, 후드티는 $60~$70 선으로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굿즈가 원래 그렇죠 뭐 ㅋㅋ

 

 

 

 

 

 

안으로 들어서니 일단 내부가 생각했던 규모보다 훨씬 커서 놀랐고, 방탄 팬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새삼스럽게 놀랐습니다.

 

또, 스토어 내에서 방탄 노래가 계속 나오는데

다들 떼창으로 부르고 있어서 분위기 너무 좋더라고요.

 

 

 

 

 

 

뉴욕 에디션 방탄 티셔츠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대도시마다 그 도시의 익스클루시브 라인이 있는데,

위 사진의 티셔츠가 뉴욕 에디션 입니다.

 

방탄 로고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 옐로우캡, 커피와 베이글이 있네요.

 

솔직히 커피와 베이글은 좀 깬다 싶었어요.

방탄이들 굿즈에 커피잔이 왠말..

 

내가 대신 디자인하고 싶을 지경.... 뉴욕 에디션은 좀 많이 아쉽네요.

 

 

 

 

 

 

방탄 멤버들 사진과 사인이 들어간 티셔츠도 있는데

저는 이런 셔츠는 세탁 후에 나중에 애들 얼굴 벗겨질까봐 마음 아파서 못사겠더라구요 ㅎㅎ

 

 

 

 

 

 

이런 셔츠는 사도 세탁 못할듯 ㅎㅎㅎ

 

 

 

 

 

 

 

 

 

이번 투어는 스타디움 투어라 공연장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가방과 소지품이 한정적인데

위 사진에 보이는 콘서트 백은 반입이 가능합니다.

 

저도 핸드폰이랑 신분증, 신용카드만 넣고 가려고 콘서트 백을 구입했는데 ($29) 

나중에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바람에 지퍼락에 더 큰 크로스백을 챙겨서 사실 콘서트 백이 크게 필요 없었어요.

 

콘서트 백은 사이즈가 좀 더 커졌으면 좋겠어요.

 

 

 

 

 

이 후드티는 뒤에 Speak yourself 라고 적혀있는데 오버핏으로 입으니까 이쁘더라고요.

 

 

 

 

 

 

 

 

윤기가 시카고 콘서트때 입어서 아미들이 많이 사갔던 자켓

 

 

 

 

 

 

팝업 스토어 가장 안쪽에서는 스크린에서 방탄이들 뮤직비디오가 나오는데,

외국인들이 한국 노래를 다 따라부르는 걸 보니 기분이 참 묘했어요.

(위 사진은 당시 미자였던 정국이 ㅋㅋ)

 

방구석 아미였지만 그래도 방탄 데뷔초부터 팬이었는데,

그때는 제 친구들도 이해를 못했거든요.

 

이름 진짜 방탄이냐고 묻고, 쩔어에서 어서와 방탄은 처음이지 듣고 가사 오글거린다고 하고 ㅋㅋ

그런데 이렇게 해외 스타디움 투어를 한다니!

 

아이돌에 관심없는 제 친구가 최근에 석진이가 커버한 노래 너무 좋다고까지 했으니,

방탄소년단이 정말 슈퍼스타가 되었네요.

 

 

 

 

 

팝업 스토어 여기저기에 포토스팟이 있는데 저도 여기서 사진 찍었어요.

 

 

 

 

 

 

 

여기도 인증샷 찍기 좋은 스팟!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는 절차가 있는데,

먼저 굿즈 리스트에 원하는 제품을 체크하고, 첫번째 데스크에서 직원에게 리스트를 줍니다.

그럼 직원분이 물건 주문 확인을 하고, 주문번호와 진동벨을 줍니다.

 

진동벨이 울리면 두번째 데스크에서 물건을 받고, 세번째 데스크로 옮겨 계산을 하면 됩니다.

 

 

 

 

 

 

 

 

 

 

제가 구입한 물건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

 

 

 

 

 

 

 

미국 투어가 끝나서 미국 팝업은 끝났지만 아직 파리와 런던 팝업이 남아있는데

방탄소년단 팬이 아니더라도, 한국인으로써 한번 들러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가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다른 언어의 노래를 따라부르는걸 직접 보면 음악이라는 존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앞으로 유럽투어가 남았는데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부상없이 건강하게 잘 마치고 한국 돌아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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