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페리 타고 보러간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지난 여름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뉴욕 배터리파크, 뉴저지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에서 출발하는데

저는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에서 탔어요.

(Liberty State Park 이전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뉴욕에서 허드슨 강을 건너면 바로 뉴저지 저지시티라서 여기서 바라보는 뉴욕 뷰는 언제봐도 멋지네요.

페리 안에는 좌석이 이렇게 군데군데 있습니다.

뉴저지 저지시티 Jersey City, NJ

무더운 여름에 다녀왔는데 페리를 타니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혹시 알고 계셨나요?

뉴욕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자유의 여신상은 사실 뉴저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허드슨 리버에서 바라보는 뉴욕 뷰도 정말 멋지죠.

저 포함 모든 승객들이 사진 찍느라 바쁩니다.

뉴욕 다운타운

자유의 여신상에 가기 전에 엘리스 섬 (Ellis Island) 에서 먼저 내려주는데,

원치 않는다면 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자유의 여신상으로 바로 가도 됩니다.

엘리스 섬에서 내릴 시에는 구경을 마친 후, 

다음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면 되고요.

저는 앨리스 섬을 패스하고 자유의 여신상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만난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 선착장은 바로 앞이 아니라 살짝 옆쪽입니다.

배에서 내려 걷다보니 간이 카페가 나와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셨습니다.

작은 공원처럼 꾸며놓아서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뉴욕 뷰 바라보며 걷기 좋더라고요.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 앞에서 보려면 사진에 보이는 시큐리티를 통과하면 됩니다.

저는 배에 탔을때 앞모습을 가까이 본것으로 만족하고 공원에서 시간을 좀 보내다가 

뉴욕 배터리 파크로 갔습니다.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에서 탑승했더라도

돌아가는 페리는 배터리 파크 행을 탈 수 있어요.

반대로 배터리 파크에서 탑승하고, 갈때는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행을 타도 되고요.

뉴욕과 뉴저지를 사이에 있는 허드슨 강 Hudson River

사진에서 왼쪽이 뉴저지, 오른쪽이 뉴욕입니다.

뉴욕 여행을 오신다면 자유의 여신상은 꼭 보세요.

뉴욕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뉴욕 다운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