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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융캉제에서 미미크래커, 스무시빙수, 금계원 소룡포, 우쓰란 버블티, 융캉우육면 먹고 동먼 역에서 MRT (대만 지하철) 타고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이동. 대만 여행 자체가 즉흥적으로 떠난거라 계획이 없었다.(가기 직전에 식당 리스트만 훑어본 정도 ㅎㅎ)동먼역에서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가려면 중정기념당 역에서 갈아타야했는데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트랜스퍼 하려고 지나친 중정기념당에 다시 갈 줄은 몰랐지... 지하철도 타긴 했는데 주로 택시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지카드 구입을 안했다.특히나 아이 동반 여행이라 택시 많이 탈꺼면 이지카드 살 필요가 없는듯.요즘에는 보증금도 안돌려준다는데. 암튼 지하철 타러 내려가면 1회용 코인을 살 수 있는 기계가 있다.카드를 발급하는 미국이나 한국과는 달리 파란색 플라스틱 동..
대만에서 우육면으로 제일 유명한 곳!! 융캉제에 위치한 '융캉우육면 永康牛肉麵' 50년 전통의 융캉 우육면은 국제 우육면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해서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한국에서는 최근에 이연복 쉐프가 원나잇 푸드 트립에서 극찬을 해서 더 유명해짐. 중국어 발음으로는 융캉뉴러우멘 이다. 여기도 너무 유명한 곳이라서 뺄까 했는데대만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가봤다. 제목이 스포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른 곳 우육면보다 여기가 확실히 맛있긴 했다. 평일에도 웨이팅은 필수.한국 관광객들도 많고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다. 융캉우육면은 미미크래커 옆골목에서 꺾으면 바로 나올 정도로 아주 가깝다. (미미크래커는 3번 출구) 만약 동먼역 5번 출구로 나온다면 총촤빙 파는 곳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
타이페이 융캉제 거리에 위치한 버블티 전문점 '50嵐 우쓰란' 우스란은 타이페이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버블티 전문점이다.융캉제 공원 바로 맞은 편에도 있어서금계원에서 소룡포를 먹고 나오는 길에 들렀다. 낯선 곳에서 주문할때 메뉴판에 이렇게 사진이랑 같이 있으면 정말 편하다!!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위 사진처럼 매장에 베스트 메뉴 포스터를 사진과 함께 영어로 설명까지 적어놔서메뉴 고르기가 훨씬 편하다. 나는 2번 맛챠 버블티를 주문. Matcha Latte with Big bubble (미디움 $50) 미디움은 $50, 라지는 $60 이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미디움은 2000원, 라지는 2400원.진짜 대만 환율 혜자로운것. 마챠라떼 먹기전에 잘 흔들어줘야 더 맛있다. 맛..
융캉제 소룡포 맛집 '금계원 金鷄園' (진지위안) 융캉제 소룡포 맛집하면 단연 까오지가 1순위 일텐데까오지 말고 로컬들이 자주 간다는 금계원도 요즘 블로그에 후기가 자주 올라오길래 가봤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현지인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이 가는 듯한 레스토랑은리스트에서 과감히 다 삭제했다.예로 키키레스토랑, 딘타이펑, 삼미식당 등등.. 그래도 대만 왔으니 소룡포는 먹고 가야지 싶어서 간 곳이 금계원. 여기 가기 전에 스무시 빙수에서 망고 빙수 하나 먹고 왔는데스무시 빙수에서 금계원 가는 길에 작은 공원이 하나 있다.거기서 사진찍고 필드트립 나온 대만 여고생들 구경하고 그러다보니 소화가 다 됐다 ㅋㅋㅋ 처음에 대만맛집 검색했을때 융캉제 거리라고 해서 꽤 큰 지역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은 동네다.세로수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백화점 들린 김에 지하 푸드코트인 고메이 494 에서 간단히 식사했습니다. 원래는 하카타 분코에서 라멘을 먹고 싶었는데 육수 준비 하셔야해서 1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있는 브룩클린 더버거 조인트로 갔어요 ㅎㅎ 브루클린 웍스 아메리칸 치즈, 양파, 피클, 토마토, 양상추, 베이컨, 홈메이드 소스 음료는 스프라이트로. 브루클린 웍스랑 고구마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 대신 고구마 튀김하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패티에서 후추향이 많이 나요. 제 미국 친구도 여기 햄버거가 미국에서 먹던거랑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하지만 강한 후추향 안 좋아하신다면청담동 다운타우너 추천드려요! ^^ (청담동 다운타우너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어버이..
2017년 5월 뉴욕 청명한 뉴욕하늘!!!2주 전만 해도 좀 추웠는데 어제부터 여름날씨처럼 정말 맑아졌어요 ^^ 심지어 내일은 90도 (섭씨 32도) 까지 올라가요.그래도 금요일엔 비 소식이 있으니 뉴욕 여행 오시는 분들은 휴대용 우산 꼭 챙겨오세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요즘 뉴욕이 걸어 다니면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인거 같아요 ^^ 2017년 5월 뉴욕 사진
서울 청담동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이태원 수제버거로 유명한 다운타우너가 최근 청담동에도 오픈했습니다.주소를 보니 신사동이라고 나와있는데청담동에서 더 가까워요. Grab some delicious burgers 가게 바로 옆에 발렛파킹 (유료) 가능합니다. 청담동 맛집 다운타우너 내부 햄버거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대부분 빨간색인데다운타우너는 특이하게 식욕 떨어뜨린다는 파란색이네요. 파란색인데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되는것보면역시 식당은 무조건 음식이 맛있어야해요 ㅎㅎ 다운타우너 청담 메뉴 다운타우너에선 아보카도 버거, 베이컨 치즈 버거,감자튀김은 베이컨 치즈 프라이즈랑 갈릭 버터 프라이즈가 인기가 많아요.맥주도 다양한 종류로 마실 수 있습니다. 청담동 다운타우너 내부 아보카도 버거, 베이컨 치즈 버거, ..
뉴욕 여행 오면 피자 많이 드시죠? 뉴욕 피자하면 브룩클린의 그리말디스 피자나 맞은편의 쥴리아나 피자를 많이 드실텐데요,관광객들에게 알려진 곳 말고,로컬들이 자주가는 피자집들도 참 많아요! 모토리노도 그 중 하나입니다. 뉴욕 내에는 윌리엄스버그, 어퍼 이스트 사이드, 이스트 빌리지에 있고홍콩, 싱가폴, 말레이이시아, 마닐라에도 지점을 낸 나름 글로벌한 레스토랑이에요. 매장 사진은 따로 찍은 것이 없어서 모토리노 홈페이지에서 캡쳐했어요 ^^ 스윗 소시지가 듬뿍 올려진 모토리노 피자 모토리노는 점심때 샐러드와 피자를 골라 먹는 프리픽스 메뉴 ($14) 도 유명한데저는 피자만 테이크 아웃 해왔어요. 모토리노의 상징인 Ramps are here 스탬프 Margherita ($16.50)Basil, pecorin..
뉴저지 호보큰에 위치한 쟈니 로켓 Johnny Rockets 한국 다녀오고나서 시차적응이 안돼서 밤에 야식 먹으러 다녀온 쟈니 로켓이에요.금, 토요일에는 새벽까지 열어서 밤 늦게 햄버거 먹고 싶을때 갈 수 있어서 좋죠! 호보큰은 제가 처음 뉴욕 왔을때만해도 조금은 한적한 백인 동네였는데요즘에는 인도, 중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이 근처에 아파트가 많이 생겨서 사람들도 많고 예전에 잘 가던 레스토랑들도 문 닫고 새로운 스토어가 들어오기도 하고..발전해가는게 신기하기도 한데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네요. 그 중에서도 쟈니로켓은 몇 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여전히 인기가 좋은 햄버거 레스토랑이에요. 한국에도 쟈니로켓이 입점해 있지만 지인들 말로는 미국 쟈니로켓이 훨씬 맛있다고... 뉴저지 호보켄 쟈니로켓 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