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부산 해운대] 부산사람이 추천한 국밥맛집, 밀양순대돼지국밥 본문

한국이야기/한국 맛집

[부산 해운대] 부산사람이 추천한 국밥맛집, 밀양순대돼지국밥

마번포 2015. 3. 5. 03:33
반응형


부산 해운대 맛집! 밀양순대 돼지국밥


별 다른 계획 없이 떠난 부산여행이어서

부산 도착한 당일에 아이폰으로 열심히 맛집 검색을 했었는데

부산이 돼지국밥으로 유명하더라고요.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머물러서 근처 국밥집을 검색으로 찾아서

택시를 타고 그 쪽으로 가달라고 기사님께 말씀드렸는데

짧고 강한 부산 사투리로 거긴 아니라고 하시더니 내려주신 곳이 요기에요!


부산역 근처에 있는 국밥집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시간상 부산역까지 갈 시간은 없었고, 호텔 근처에 맛있는 국밥집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이른 아침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더라고요.


테이블에 앉으신 분들 모두 부산 사투리를 쓰시는걸 보고

아 여기 진짜 부산 사람들이 많이 오는 맛집이구나 했어요 ^^


택시 기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밀양순대 돼지국밥 메뉴


옆 테이블에서는 감자탕을 드시고 계셨는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감자탕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비행기 시간 때문에 얼른 먹어야 했기 때문에 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밀양순대 돼지국밥 기본 반찬


부추를 부산에서는 정구지라고 부르더라고요.

처음 알았어요 ㅎㅎ











기본 반찬 리필은 셀프입니다.













돼지국밥 (7,000원)














순대국밥 (7,000원)


구수한 국물, 순대 모두 다 맛있었어요!











순대,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순대국밥


저는 순대를 굉장히 좋아해서 국밥집 가면 항상 순대국밥으로 시켜요.












순대 한접시 (7,500원)














전 날 먹은 순대에서도 느꼈는데

서울서 맛 본 순대들보다 부산 순대가 좀 더 달더라고요.


맛있는 국밥, 순대 모두 잘 먹었습니다 ^^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