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BIFF 광장 먹거리, 무한도전 씨앗호떡, 1박2일 씨앗호떡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많은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BIFF 광장

아침 시간이라 이제 막 장사 준비를 시작하시는 곳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니 씨앗호떡 좌판 앞에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줄을 길게 서 있었어요.

부산 BIFF 광장

먼저 눈에 띄어 줄을 선 곳은 1박2일에 나와 유명해진 승기 씨앗호떡 입니다.

줄이 길긴 하지만 씨앗호떡을 금방 만들어내시기 때문에

회전율이 빠른편입니다.

씨앗호떡은 일반 기름이 아닌 마가린에 튀기시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일반 호떡보다 훨씬 더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나는것 같아요.

호떡 안에 씨앗 등의 속재료를 넣은 뒤 튀기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호떡을 먼저 튀기고 가위로 호떡을 반정도 잘라준 후 씨앗을 넣습니다.

부산 먹거리, 씨앗호떡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 그리고 고소하고 달콤한 씨앗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저녁시간즈음에 다시 들린 BIFF 광장

아침에 1박 2일 씨앗호떡을 먹고 길을 걷는데 반대편에 무한도전 씨앗호떡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후에는 무한도전 씨앗호떡을 먹었어요.

이 곳도 1박 2일 씨앗호떡 만만치 않게 긴 줄을 서야합니다.

부산 무한도전 씨앗호떡

이 곳도 1박2일 씨앗호떡과 마찬가지로 마가린에 튀기시네요.

부산 무한도전 씨앗호떡

부산 무한도전 씨앗호떡

씨앗호떡 만드는 방법이 비슷해서 맛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두 곳 특징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무한도전 씨앗호떡은 겉이 좀 더 바삭하고 마가린에 튀긴것 치곤 깔끔한 맛이었고,

1박2일 씨앗호떡은 바삭하지만 안은 쫀득하고 씨앗속도 단맛이 더 강했는데

두 곳 모두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