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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근교 단수이 여행, '진리대학, 대왕 카스테라'

마번포 2019. 6. 1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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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진리대학

 

단수이를 관광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선택한 루트는

 

단수이역에서 버스타고 홍마오청 이동,

홍마오청-진리대학-담강중학교 동선이었다.

 

 

홍마오청을 둘러보고 난 뒤 바로 옆에 있는 진리대학 구경을 했다.

 

 

 

 

 

 

 

 

대만 단수이 진리대학

 

 

진리대학은 홍마오청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평일이라 학생들도 많았다.

 

 

 

 

 

 

 

 

 

 

 

인공으로 만든듯한 작은 폭포가 있는데 거북이와 잉어가 있었다.

 

아무래도 평일이라 학생들이 많아 대충 쓱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작은 골목길을 걸어가다 보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이자 주걸륜의 모교인 담강중학교가 나온다.

 

관광지로 알려진 초기에는 학교 안에도 들어갈 수 있었으나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어서 지금은 출입금지다.

 

 

 

 

 

 

 

 

 

 

 

 

 

 

 

 

 

담강 중학교를 지나 작은 골목을 걸어가다 보면

수 많은 대만 연예인들의 추억의 맛집인 '문화 아게이' 가 나온다.

 

 

 

 

 

 

 

 

 

 

 

단수이 맛집으로도 알려진 문화 아게이는 기름에 튀긴 두부 피를 뜻하는데

쉽게 말해 유부안에 당면을 넣은 요리다.

 

 

담강중학교를 졸업한 대만 톱스타 주걸륜의 학창시절 맛집이라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들린다.

 

 

 

 

 

 

 

 

 

 

 

아게이집을 뒤로 하고 골목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좀 더 큰 거리가 나온다.

 

골목 사이사이로 바다도 슬쩍 보이고 기념품 상점,

간식거리를 파는 매대들이 주르륵 서 있는데 그 중에서 한 곳의 줄이 유난히 길어

뭘까 하고 봤더니 

 

바로 대왕 카스테라 였다.

 

여행후기 찾아봤을때 원조집이 장사가 잘되니 집주인이 쫓아내고 그 자리에 본인이 원조인것 처럼

장사를 하고, 쫓겨난 집은 건너편에서 다시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둘 다 자기가 원조라고 적어놔서 어딘지를 모르겠더란..

 

그냥 줄 더 길게 서 있는 곳으로 갔다.

 

 

 

 

 

 

 

 

가게에 걸린 티비에서는 한국 관광객 분들의 인터뷰가 나오고 있었다.

 

 

 

 

 

 

 

 

 

 

대왕 카스테라 이름처럼 정말 크긴 하다.

 

 

 

 

 

 

 

 

 

 

 

길 건너 맞은 편에도 대왕 카스테라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사간다.

 

 

 

 

 

 

 

 

 

 

대만 단수이 명물 대왕 카스테라

 

 

 

 

 

 

 

 

 

 

 

이미 한국에서 광풍이 불었다가 사라진 메뉴기도 해서

큰 기대 안했는데, 기대 안하길 잘했다.

 

비싸긴 해도 우리나라 빵이 참 맛있음..

 

 

 

 

 

 

 

 

 

단수이 명물 먹어봤다! 에 의의를 둔 대왕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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