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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화덕에 구워 쫄깃하고 신선한 부자피자

마번포 2014. 1.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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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새로 오픈한 부자피자 4호 신사점!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마번포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태원은 집에서 멀고,

갤러리아 고메이 494 에 가면 디저트만 사왔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가로수길에 오픈했다길래 다녀와봤어요 ^^




신사동 세로수길에 위치한 블룸 앤 구떼 바로 맞은 편에

부자피자 4호점이 오픈했습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는데

저렇게 큰 부자피자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찾기 쉽더라고요.












가로수길 맛집 부자피자


부자피자가 무슨 뜻일까 궁금했었는데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다고 해요.


첫째는 이탈리아 볼로냐의 지역방언으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

배가 부른 배불뚝이를 Buzza 라고 부르고,

둘째로 영어 Rich (부자) 를 활용해 부자피자만의 깊고 다양한 풍미를 표현,

셋째로 모두가 좋은 음식을 먹고 부자같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길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











가로수길 맛집 부자피자 입구


문 열고 들어가면 계단이 바로 나와서 2층으로 올라가게 되있어요.













가로수길 부자피자 내부















가로수길 부자피자 내부














와인병을 거꾸로 세워놓은 특이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


2층 왼쪽으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마번포는 평일 점심시간에 들렀더니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2층으로만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부자피자 기본 세팅














부자세트라 불리는 허브페스토, 파르미지아노, 페페론치노


허브페스트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여러가지 허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Buzza Bitz 부자 비츠 (8,200원)

바질 페스토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작은 오렌지 모양의 시칠리아식 토마토 리조또 튀김


튀김을 한입 베면 안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가 쭉 늘어지는데

리조또와도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Buzza Classica 부자 클라시카 (18,000원)

바질 페스토, 파르미지아노 치즈, 블랙 올리브, 그린 올리브, 토마토, 루꼴라


피자 메뉴가 다양해서 어떤 걸 고를까 했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제일 클래식한걸로 먹어보자고 해서

부자 클라시카를 주문했습니다.


총 4 조각이고 여성 둘이 먹으니 딱 좋았어요.











토핑이 피자 도우 위에 얹어진 형태라 피자를 반 접어서 먹는게 편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도우에

꿀과 바질 페스토의 조화도 좋고, 재료들도 신선해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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