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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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듯 일기장인듯

10월 일상 모음. zip

마번포 2023. 11. 2.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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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빡하니 벌써 9월, 10월이 지났고요

한국 다녀온게 2주 전? 인것 같은데 사실 두달이나 지나버렸어요.

 

캘린터는 켈리타 아틀리에 @kelita_atelier 껀데

선물받아서 아주 감사히 잘 쓰고 있는 중.

 

이제 두 장만 넘기면 2023년이 끝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니 하루하루가 아쉬운 요즘.

 

 

 

 

 

 

 

 

하루하루가 아쉬우니 매일 맛있는 것을 먹자고 다짐.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10월의 #뉴욕

 

거의 매 주말마다 비가 내렸던것 같아요.

평일에도 비가 주룩주룩.

 

 

 

 

 

 

 

 

중요한 일이 있어서 깔끔하게 차려입고 다녀온 날

 

아우터는 올 초에 막스마라에서 산 블랙 롱코트 인데,

사실 이 날 그렇게 춥지 않아서 좀 오바스러웠다는... 심지어 롱코트라 더웠음 ㅋㅋ

(비싸게 샀으니 뽕 뽑자란 마인드로 너무 일찍 개시했다가 ㅋㅋㅋㅋㅋㅋ)

 

작년에 파리가서 사왔던 막스마라 마담 코트는 살짝 오버핏이라 편하게 입고,

요건 핏 되는 스타일이라 깔끔하게 입어야 할때 좋더라고요.

 

 

 

 

 

 

 

 

날 헷갈리게 만든 안내판

 

모든 동물은 목줄을 해야하는데 강아지는 안됨??

 

 

 

 

 

 

 

 

 

 

샤네루빔-

 

 

 

 

 

 

 

 

 

주변에 샤넬 슬링백 베이지, 블랙 조합으로 너무 많이 신어서

블랙으로 샀는데, 베이지가 아른거리는 것이...

 

역시 베스트셀러에는 이유가 있는 법 ㅋㅋㅋ

 

아무튼 샤넬 구두 중에 슬링백 디자인이 발볼 넓은 사람한테도 그나마 편한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샤넬 신발값이 왜 이래요?

구두가 천불이 넘는 세상이 되버림..

 

 

 

 

 

 

 

요즘 자주 가는 식당인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티가 정말 향이 좋아요.

 

루이보스, 자스민 티라고 했나..? 아니 기억력 무엇...

암튼 루이보스 티는 맞는것 같은데 뒤에가 뭐였더라 ㅠㅠ

 

 

 

 

 

 

 

 

 

인스타에는 이미 올린 사진인데 이렇게 10피스 스시,

핸드롤 하나가 나오는게 $35 이에요.

점심 가성비 굿굿

 

 

 

 

 

 

 

 

그런데 사실 이 전에 에피타이저 먹고, 찌라시 스시 먹고 하니까 배가 불러서

샤리를 많이 남김...

 

지구야 미안해

 

 

 

 

 

 

 

 

 

얻어 먹은 밥

 

 

 

 

 

 

 

 

 

인스타에 음식 사진만 이렇게 올렸었는데,

맨하탄 사는 쩝쩝 박사 지인이 식당을 맞춤 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팟타이 비쥬얼만 보고 맞추지??

정말 세상은 넓고 능력자들은 많다.

 

 

 

 

 

 

 

 

 

나름 다이어트 식으로 토푸를 추가한 그린커리

 

 

 

 

 

 

 

 

 

타이티까지 마셔주니 완벽한 타이 한끼

 

 

 

 

 

 

 

 

 

 

에지워터에서 바라 본 맨하탄

 

강만 건너면 맨하탄인 이 동네.

 

 

 

 

 

 

 

 

 

 

 

몇 일 전의 나의 혼밥

 

친한 지인 분이 직접 만드셨다고 김치만두를 갖다주셨는데

저렇게 5개 한판 먹고, 바로 5개 더 구워서 먹었어요.

 

혼밥인데도 예쁘게 플레이팅해서 잘 차려먹는 분들 리스펙.

혼밥의 필수조건은 사실 랩탑 아니냐며...

유툽이든 넷플릭스든 보면서 먹어야 혼밥의 완성이지.

 

 

 

 

 

 

 

사실 고기만두보다 김치만두가 더 좋은 사람이라

이렇게 맛있는 손만두를 선물 받으니 기분이 좋군요!!

 

 

 

 

 

 

 

 

 

 

지인 분이 선물해주신 초콜릿과 버그도프 굿맨 오너먼트

 

뉴욕 버그도프 굿맨 꼭대기 층에 가면, 매 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판매하는데

정말 아기자기하게 예쁜 게 많아요.

 

지인분이 벌써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팔기 시작했다면서

제 생각이 났다고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선물로 주심 ㅠㅠ

 

 

 

 

 

 

 

 

 

 

오너먼트 보고 혼자 귀엽다고 소리지르느라 포장 상자 사진만 덩그러니...

 

담달에 크리스마스 트리 사오면, 그때 걸고 찍어야지.

 

 

 

 

 

 

 

 

 

 

요즘 거의 매일 쓰는 캡모자

 

동대문 갔다가 득템해왔던 모자에요.

요즘 거의 매일 쓰고 있어서 인스타에도 올리고 그랬는데,

아는 동생이 왠 사진을 한장 보내주는거 있죠?

 

 

 

 

 

 

 

아는 동생이 무슨 연예인? 아이돌? 이 쓴 거라고 사진 보내줌.

 

몬스타엑스의 채형원님? 이 쓰셨다네요.

진짜 이게 무슨 우연이야

 

난 진짜 몰랐음. 알았으면 블랙으로 샀을 것인디 껄껄껄~

 

 

 

 

 

 

 

 

 

가을이 되니까 어김없이 그 분이 오셨어요.

'얼태기'

 

얼태기에는 시술을 받아줘야 하지만, 여기서 시술은 뭐... ㅠㅠ

그래서 블러셔를 사러 갑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 피부톤이 미묘하게 바뀌니까 기존에 쓰던 메이크업 제품이 

묘하게 떠보일때가 있는데

그럴때 저는 화장품을 삽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튀튀가 엄청 인기가 많다던데,

제가 간 매장에는 튀튀가 없어서 대충 예뻐 보이는 컬러로 사왔어요.

 

 

 

 

 

 

 

 

최근에 또 사온 디올 로지 글로우 핑크 블러셔는 쿨톤이라면 하나 꼭 가지고 있어야 한대서!!

 

둘 다 아직 써보지도 못함 ㅎㅎ

메이크업을 이전보다 자주 안하게 되는데, 색조 욕심은 끝이 없네요.

 

 

 

 

 

 

 

 

11월에 읽을 책들

 

자기계발 책도 있고, 일 관련 책도 있고.

10월에 두권 밖에 못 읽어서 11월은 아예 시작부터 다섯권 준비해놓고 읽으려고요.

 

 

 

 

 

 

 

 

 

9월에 옷장 정리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이번 하반기에는 절대로 옷이고 신발이고 사지 말자!! 했는데,

벨트는 하나가 꼭 필요했어요.

 

 

 

 

 

 

 

 

벨트는 정말 꼭 필요했던거라 어쩔 수 없었음...

 

벨트 포스팅은 좀 자세히 하고 싶어서 요건 따로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하고요.

 

일단 10월 일상 포스팅은 요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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