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동부관광 2층버스투어 2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입구

점심 식사 후 가이드분께 티켓을 받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기 전에 스카이라이드 ($30) 를 추가할 수 있는데

3D 로 뉴욕 전체를 훑는 영상이라고 해서 저는 추가하지 않았어요.

(동부관광 2층 버스투어의 정확한 스케쥴 표와

자유의 여신상 페리 후기가 담긴 1편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

왼쪽이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줄, 오른쪽이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공항 검색대처럼 가방과 몸을 스캔하고,

원하신다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오디오를 빌릴 수 도 있습니다.

아이폰 처럼 생겼는데 받으실때 영어, 한국어 선택이 가능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을때는 몇 시간도 기다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제가 갔던 날은 전망대까지 올라가는것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드디어 82층 전망대에 도착!

뉴욕 원 월드 트레이트 센터 (One World Trade Center) 다음으로 뉴욕에서 높은 건물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본 미드타운

MetLife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도 보입니다.

맨하탄과 강 건너 브루클린

콘크리트 정글이란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뉴욕

뒷쪽으로 센트럴 파크와 미드타운, 업타운이 한번에 보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이렇게 빼곡한 건물들 가운데 인공적으로 만든

센트럴 파크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본 다운타운

허드슨 리버와 함께 자유의 여신상, 뉴저지 저지시티도 한눈에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기프트 샵을 들러서 나가야 1층 로비로 나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 메달린 장면으로 유명한

킹콩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뉴욕 노란택시들이 담긴 여러 기념품들이 많았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투어를 마치고서는

아침에 동부관광 버스를 탔었던 한인타운 근처 윌셔은행으로 다시 가야합니다.

(가이드 분이 시간 맞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앞에 서 계시기도 하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윌셔은행 모두 5th Ave 선상에 있기 때문에 길 잃을 염려는 없어요.)

윌셔은행 앞에서 2층버스를 다시 타고 센트럴파크 입구 (플라자 호텔앞) 에서 내려

30분간 자유시간을 갖은 뒤 다시 윌셔은행으로 돌아가면 2층 버스 투어는 끝인데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해서 오후 5시쯤에 끝나는 투어라

시간 절약하며 뉴욕을 한번 훑어보기에 아주 좋은 관광 상품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