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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깔끔한 월남쌈, 키스 더 스파이스 Kiss the Spic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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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깔끔한 월남쌈, 키스 더 스파이스 Kiss the Spice

마번포 2015. 1. 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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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얼마전에 오픈한

키스 더 스파이스에 가봤습니다.


가로수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전단지를 주시더라고요.

마침 날도 추워 쌀국수도 먹고싶어서 바로 들어가봤어요!



가로수길 키스 더 스파이스 입구


반지하처럼 조금 내려가야 하는데 얼마전에 오픈해서 그런지

외부도 잘 꾸며놨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키스 더 스파이스 메뉴


가격도 가로수길에 있는 레스토랑 치곤 저렴한 편이네요.

(케이크 한 조각이 7000원대 이상이니까요.)


저는 월남쌈과 미니 쌀국수 두 그릇이 나오는 콤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쌀국수














한국에서는 고수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따로 고수를 달라고 해야합니다.


저와 함께 식사를 했던 친구는 어린 시절을 에콰도르에서 보내서

이 친구도 고수를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















쌀국수의 완성은 듬뿍 올린 고수지요!
















시원한 자몽 에이드도 한 잔씩 주문하고요. (자몽 에이드 각 5,000원)















시푸드 볶음밥 (9,000원)


오징어, 새우, 파프리카가 들어간 볶음밥인데 보기보다 더 매웠어요.

혹시나 양이 부족할까 싶어 주문했는데 결국 남았습니다.














오늘의 메인메뉴였던 월남쌈


월남쌈은 어떤 재료를 안에 넣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데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각종 야채들이 푸짐해서 여자 둘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라이스 페이퍼도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주셨고요.



새우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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