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타이레스토랑, 생어거스틴 Saint Augustin

오랫만에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걷다가

익숙한 생어거스틴을 발견!!

점심 먹으러 들어갔어요 ^^

압구정 맛집 생어거스틴

생어거스틴은 2009년 서래마을에서 처음 오픈을 했는데

지금은 전국 20여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네요.

생어거스틴 피클

적당히 새콤해서 타이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안 그래도 간이 센 타이 음식인데 피클까지 너무 짜면 손이 안가더라구요.

뿌 팟 봉커리 Poo Phad Phong Kari (26,000원)

고소한 소프트 크랩을 커리로 볶아낸 태국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요리

코코넛향이 살짝 나는 태국식 커리에 껍질째 먹는

소프트 쉘 크랩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마번포는 생어거스틴 가면 뿌 팟 봉커리 꼭 주문하는데 볶음밥이나

밥 한공기 주문해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

이 날도 밥 하나 주문해서 먹고 왔습니다 ^^

왕새우 팟타이 Goongyai Phaddthai (16,000원)

태국식 볶음면과 담백한 왕새우의 만남

역시나 마번포가 너무나 좋아하는 팟타이..

피쉬 소스가 좀 더 들어갔으면 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어요.

쫄깃하고 고소한 왕새우가 곁들여진 생어거스틴 팟타이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깔끔해서

다음에도 타이음식 먹고 싶을땐 생어거스틴 올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