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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분위기 좋은 타이레스토랑 '생어거스틴'

마번포 2012. 10. 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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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가로수길에 위치한 생어거스틴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어요.


가로수길 맛집 생어거스틴은 신사역 방향

가로수길 입구에서 가깝게 위치해 있습니다.




생어거스틴 이름의 유래


내부는 약간 어둑한데 깔끔한 분위기라

여자 친구들이랑 와서 식사하고 한잔씩 해도 좋은 곳이에요.


제가 갈때도 대부분 여자손님이거나

데이트 중인 커플손님들이 많더라구요.









먼저 주문한 와인, 폴 자불레 애네, 빠할렐 45 (39,000원)

Paul Jaboulet Aine, Parallele 45


생어거스틴은 가로수길 메인 스트릿을 볼 수 있는

창가자리가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앉으실 수 있어요.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레드와인











뿌 팟 봉커리 Poo phad phong kari (22,000원)


껍질째 먹는 고소한 소프트 쉘크랩을 커리로 볶아낸 요리입니다.


마번포는 소프트 쉘크랩을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생어거스틴의 크랩커리도 맛있게 먹었어요.










미고랭 Mee Goreng (13,000원)


치킨과 해산물을 넣은 인도네시아식 볶음 면 요리 입니다.









미고랭도 간 잘맞고 맛있어요 ^^











팟 프릭 탈래 Phad prik talay (23,000원)


강렬한 매운 맛의 태국식 해물 볶음 요리 입니다.


태국 고추도 들어있어서 정말 매콤했어요.









나시고랭 Nasi Goreng (12,000원)


인도네시아 볶음밥인 나시고랭


위의 팟 프릭 탈레가 너무 매워서 안 매운 볶음밥을 하나 더 주문했어요.

계란도 올려져 있고, 짭짤하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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