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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 시카고] 서비스도, 맛도 좋은 Currents on the River

마번포 2012. 7. 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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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타워 전망대에서 내려와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

Currents on the River


강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라 뷰가 좋을 것 같아서 들어가봤어요.




Currents on the river 표지판


윌리스 타워 맞은편에서 건물을 짓느라 길을 다 막아놔서

레스토랑이나 다른 건물들도 이런 표지판을 많이 세워놨어요.







Currents on the river 가 있는 건물


레스토랑은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Currents on the River 내부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고 갔더니 조금 한산했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처럼 식사 테이블 바로 옆 창가로

강과 수중택시, 관광용 보트 등을 볼 수 있었어요.


이 주변이 공사 중이라 철근이 보이는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Asian Hummus Plate ($8)

wonton chips, edamame hummus, carrots, cucumbers, celery


정말 바삭하고 고소한 완탕칩과 에다마메로 만든 허머스가 함께 나오는 에피타이저입니다.

마번포는 칩만 따로 사오고 싶을만큼 너무 맛있었어요.








Beef Brisket Tacos ($12)

beef brisket slow roasted in a chipotle, chocolate molasses sauce,

with slaw and queso fresco in corn tortilla with rice and black bean corn salad


푸짐한 양의 비프 브리스킷 타코


짭짤한 비프와 신선하고 아삭한 야채를 올린 타코입니다.

남미 스타일의 밥도 함께 나와서 양이 꽤 많습니다.






타코와 곁들여 먹는 사워크림, 할라피뇨, 토마토, 오이







Honey Lavender Chicken ($13)

French cut chicken breast with a honet lavender glaze served

with Spring risotto and asparagus spears


서버분의 추천으로 주문한 허니 라벤더 치킨.

이 레스토랑에서 제일 유명한 치킨 메뉴라고 하시더라구요.






촉촉하고 쫄깃했던 치킨, 밥알이 탱글탱글 살아있는 리조또,

아스파라거스 모두 정말 맛있었어요.


아스파라거스 위에 올려진 비스킷은 라벤더 향이 났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초콜릿스 케이크


케이크 아래에는 초코렛과 라즈베리 시럽이 있어 케이크에 살짝 찍어먹으니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서버 분도 메뉴 설명부터 시작해 끝까지 너무 친절하셔서

다음에 시카고 방문에도 또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




Currents on the River


주소: 200 S Wacker Dr. (between Adams St & Wells St), Chicago, IL, 60606

전화번호: 312-846-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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