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약주문으로 맛본 오리지널 크로넛 '도미니크 앙셀 Dominique Ansel Bakery'

도미니크 앙셀 홈페이지 캡쳐 (사진 클릭시 프리오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몇 년전에 큰 열풍을 가져왔던 도니미크 앙셀의 크로넛

뉴욕 크로넛이라고 불리며 지금은 여러 베이커리, 

심지어 파리바게트에서도 볼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지만

크로넛을 개발한 사람은 도미니크 앙셀이죠.

처음 크로넛이 나왔을때는 오픈 두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지금은 온라인에서 프리오더가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 동부시간으로 아침 11시에 2주 뒤, 7일 동안의 오더를 미리 받는데 

가격은 개당 $5.50 (택스전) 이고 한 사람당 최대 6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 2월 29일 월요일에 주문시 3월 14일 ~ 3월 20일 중 픽업 가능)

프리오더로 픽업한 도미니크 앙셀 크로넛

마번포의 도미니크 앙셀 매장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

도미니크 앙셀 Dominique Ansel

Home of the Cronut

Don't let the creation kill the creativity

요즘 워낙 크로넛을 따라하는 곳들이 많으니 이런 문구를 넣었나보네요.

'크로넛' 은 도미니크 앙셀이 특허를 냈기 때문에

따라하는 곳에선 대부분 크로아상 도넛이라 이름 붙여 판매하고 있죠.

도미니크 앙셀 2월의 크로넛 Valrhona Milk Chocolate ganache with Cassis Jam

원래 위에 토핑으로 작은 초콜릿이 올려져야 하는데 모자랐는지... 아이싱만 올려져 있네요 ㅎㅎ

프리오더 주문시 '이 달의 크로넛' 을 받게 되는데

2월은 Valrhona milk chocolate ganache with Cassis Jam 이 들어간 크로넛이었습니다.

Cassis 는 블랙 커런트 (Blackcurrant) 라 부르기도 하니

발로나 밀크 초콜릿 가나슈와 블랙 커런트 잼이 들어간 크로넛 입니다 ^^

  

발로나 밀크 초콜릿 가냐슈와 블랙커런트 잼이 들어간 크로넛

갓 만든 크로넛이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식은 뒤에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좀 질겼어요.

크로아상을 도넛처럼 튀겨 설탕을 묻혀낸것이 우리나라의 설탕 꽈배기 맛과 비슷합니다.

 

식은 지 한참 뒤라 그런지 이렇게 크로넛이 벌어지네요.

저처럼 프리오더 픽업 하시는 분들은 되도록이면 빨리 드세요!

발로나 밀크 가나슈는 모카 크림 같은 맛이었고

블랙커런트 잼은 블랙베리처럼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도미니크 앙셀의 2월 스페셜 크로넛

 

Dominique Ansel Bakery

 

주소: 189 Spring Street, New York, 10012

전화번호: 212-219-2773

크로넛 프리오더 http://cronutpreorder.com/products-page/cronuts/cron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