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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홀리데이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브라이언트 파크 윈터 빌리지 Bryant Park Winter Villag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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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홀리데이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브라이언트 파크 윈터 빌리지 Bryant Park Winter Village'

마번포 2024. 1. 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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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는 1월에 철거를 하지만

브라이언트 파크에서는 3월 초까지 스케이트와 윈터 빌리지 마켓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 가장 늦게까지 뉴욕에서 홀리데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일거에요.

 

 

 

 

 

 

 

브라이언트 파크 Bryant Park

 

영화 섹스앤더시티에서 나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뉴욕 공공 도서관도 브라이언트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있고

32가 한인타운과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공원 입니다.

 

평소에는 넓은 잔디밭이라 여름에는 영화를 상영하기도 하는데

겨울 시즌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또 연말 시즌에는 'Winter Village 윈터 빌리지' 라고

홀리데이 마켓이 열리는데 작은 악세사리, 굿즈샵부터

간단히 먹기 좋은 간식거리를 파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브라이언트 파크 링크장은 본인의 스케이트를 챙겨갈 시 입장료가 무료 입니다.

 

단, 예약을 꼭 하고 가셔야 해요!

 

 

 

 

 

 

 

연말에는 이렇게 관광객들로 붐비는데,

연초가 조금 지나면 평일에는 한산한 편입니다.

 

 

 

 

 

 

 

홀리데이 마켓하면 먹거리가 빠질 수가 없죠!

 

와플, 닭꼬치, 핫초코 등 간식거리는 물론

한국식 짜장면, 파스타를 파는 부스도 있습니다.

 

 

 

 

 

 

 

 

닭꼬치가 맛있어 보여서 먹어봤는데

닭꼬치라기 보다 치킨너겟 꼬치에 가깝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비추...

 

 

 

 

 

 

 

초코렛 전문점 맥스 브레너의 핫초코도 윈터 빌리지에서 맛볼 수 있어요.

 

뉴욕 처음 왔을때 맥스 브레너에서 초콜릿 자주 사먹었었는데,

안간지 정말 오래됐네요.

 

또 맥스 브레너하면 개인적으로 소소한 추억이 있는데

뉴욕에서 우연히 배우 박신양님을 따로 만나뵐 기회가 있었어요.

그 때 박신양님이 맥스 브레너 초콜릿을 사오셔서 또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어요.

 

 

 

 

 

 

 

이런 마켓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미국식 도넛인데

먹을 때마다 꽈배기가 생각이 납니다 ㅎㅎ

 

 

 

 

 

 

 

 

인스타에서 바이럴 타고 유명해진 핫 초콜릿이라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한 잔에 무려 $8.99 근데 여기에 토핑 올리려면 $1.50 추가..

 

핫 초콜릿 한잔에 한화로 14,000원이 넘어요 ㅎㅎ

 

치킨너겟 먹고 배가 좀 부른 상태여서 이건 다음에 마셔보기로 하고 패스합니다.

 

 

 

 

 

 

 

올 해 윈터 빌리지에서 또 핫한 부스는 바로 여기에요!

 

치즈 통에서 파스타를 버무려서 주는데

아무래도 퍼포먼스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인기가 많더라고요.

 

 

 

 

 

 

 

이렇게 직화로 치즈를 녹여준다음에

파스타면, 후추 등을 뿌려서 담아 줍니다.

 

 

 

 

 

 

 

식사 메뉴를 찾으셨다면 여기도 한번 가보세요!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는데

깐풍기 덮밥, 불고기 덮밥, 짬뽕, 짜장면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브라이언트 파크의 윈터 빌리지는

3월 2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뉴욕여행 오시면 한번쯤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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