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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룡포와 갈비볶음밥이 맛있는 '소항점심점 蘇杭點心店' (쑤항디엔신띠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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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룡포와 갈비볶음밥이 맛있는 '소항점심점 蘇杭點心店' (쑤항디엔신띠엔)

마번포 2019. 6. 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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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룡포 맛집 '소항점심점'

 

인터넷 검색해보면 수향점심점 이라고도 나오는데 한자 찾아보니 소항점심점이다.

 

2년 전에 갔었던 항주소룡포는 로컬식당이라고 해서 갔던 곳인데,

나 다녀오고 얼마 안되서 한국 방송도 타고 여행책에도 나오더니 웨이팅이 엄청 길어짐.

 

소항점심점은 항주소룡포 바로 근처에 있는데,

여긴 그래도 아직 덜 알려진 곳이라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다.

 

두 곳 모두 중정기념당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동선 짤때 함께 묶어서 가면 편함.

 

 

 

 

소항점심점 메뉴

 

 

 

 

 

 

 

대만 소항점심점 내부

 

 

 

 

 

 

 

여기 있는 반찬들은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모두 추가 요금이 있다.

 

 

 

 

 

 

매장 한쪽에서는 만두를 쉴 틈 없이 만들고 계신다.

 

 

 

 

 

 

따뜻한 티는 셀프라서 뒤에서 리필해서 마셔야 했고,

스프라이트는 한캔 주문.

 

 

 

 

 

 

Noodles with minced pork sauce (NT $80)

 

중국식 짜장면인데 나는 역시 한국식 짜장면이 더 맛있음 ㅎㅎ

 

 

 

 

 

 

 

Pork chop Fried rice with egg Ling Po Style

 

중국식 계란볶음밥 위에 돼지고기가 올려진 요리인데 맛있었다.

 

 

 

 

 

새우만두는 생각보다 짭짤하고 생강향이 많이 난다.

 

 

 

 

 

 

 

 

 

이번 여행에도 나의 목표는 소룡포!

 

소룡포 질리게 먹다 갈 생각으로 다시 찾은 대만이니

식당은 주로 소룡포집 위주로 방문했다.

 

소항점심점의 소룡포는 보이는 색과는 다르게 국물이 진한 편이고,

여기는 곁들여 먹는 생강도 맛있어서 생강 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만두피가 쫄깃한데 얇은 편이고 고기소도 맛있다.

다른 곳보다 참기름과 생강향이 덜해서 더 좋았다. 

 

 

 

 

 

소룡포도 맛있고, 새우만두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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