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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갈비 붓카케, 냉우동이 맛있는 캐널시티 맛집 '에비스야 우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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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갈비 붓카케, 냉우동이 맛있는 캐널시티 맛집 '에비스야 우동'

마번포 2019. 5. 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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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중앙공원에서 택시를 타고 향한 곳은 우동맛집으로 알려진

캐널시티 근처의 '에비스야 우동' 이었다.

 

 

 

 

 

 

 

えびすやうどん

캐널시티 맛집 '에비스야 우동'

 

분명 블로그랑 유투브에서 봤을때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내가 도착했을때는 가게 앞에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문을 닫은 줄 알았다.

 

설마.. 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봤는데, 다행히 오픈 했네 ㅎㅎ

 

다른 후기에서 웨이팅이 많았던 것은 그 분들이 주말에 방문해서 그랬던것 같음.

 

 

 

 

 

 

처음에 주신 일본어 메뉴

 

나니......?

 

내가 읽을 수 있는 것은 가격뿐.

맛집으로 알려진 집 치고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하다.

 

 

 

 

 

한국어 메뉴판 달라고 부탁해서 다시 받음.

 

베스트 메뉴는 이렇게 사진과 함께 설명이 적혀 있어서 메뉴 고르기가 굉장히 수월했다.

 

 

 

 

 

다른 메뉴도 선택 가능하지만

한국 손님들은 대부분 No.1 메뉴인 갈비 붓카케우동과 No.2 스타미나 우동을 주문한다.

 

 

 

 

 

 

내부는 협소한 편이지만 안쪽에 테이블도 있다.

 

 

 

 

 

 

에비스야 우동은 반 오픈 키친이라 바로 앞에서 요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캐널시티 맛집 에비스야 우동

 

 

 

 

 

 

 

갈비 붓카케 우동 (690엔)

 

갈비 붓카케 우동은 온우동과 냉우동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의 후기를 보고 냉우동으로 선택했다.

 

내 옆에는 두 분이 오셔서 온우동, 냉우동 하나씩 주문하셨었는데

그 분들도 냉우동이 더 맛있다고 하셨음.

 

 

 

 

 

 

테이블에 튀김 가루가 놓여져 있는데,

조금씩 뿌려 먹으면 바삭하니 맛있다.

 

다만 느끼해질 수 있음 주의.

 

 

 

 

 

후쿠오카 우동 맛집 '에비스야 우동'

 

 

 

 

 

사진 찍느라고 튀김 가루를 많이 덜었는데 저 만큼 올려 먹으면 느끼하다.

 

조금씩 먹는게 더 맛있음.

 

 

 

 

 

 

 

면이 정말 쫄깃하고 갈비의 달달하고 짭짤한 맛이 잘 어울렸다.

 

물론 한국의 갈비처럼 고기에 양념이 쏙 밴 맛은 아니었는데,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면발이 정말 쫄깃했던 갈비 붓카케 우동

 

일반 우동면과는 확연히 다르게 쫄깃한 맛이 느껴진다.

 

 

 

 

 

에비스야 우동을 다녀간 유명인들의 싸인이 벽에 붙어있는데

저기 한국어도 보인다!

 

근데 누군지 모르겠음 ㅎㅎ

어쨌든 기대했던 냉우동, 면발이 쫄깃하고 맛있어서 잘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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