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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클리프사이드파크] 소룡포는 괜찮았지만 불친절했던 'Petite Soo Chow Chinese Restauran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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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클리프사이드파크] 소룡포는 괜찮았지만 불친절했던 'Petite Soo Chow Chinese Restaurant'

마번포 2016. 5. 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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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뉴저지에서 맛있는 소룡포로 소문난

Petite Soo Chow Chinese Restaurant












레스토랑 내부


점심시간쯤 되니까 내부 꽉 찰 정도로 손님들이 많았어요.

대부분 중국인 손님이었지만 저 포함 세 테이블 정도는 한국 손님이었네요.


여기가 클리프사이드 파크인데 팰팍, 에지워터랑도 가깝고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입니다.


저 또한 이 근처 사는 지인의 추천을 받고 방문해봤어요.





















Sweet Soy Bean Milk ($2)


중국식 두유 인데

주로 튀긴 빵 (유탸오) 을 찍어먹는 중국식 아침식사 메뉴 입니다.








 


Fried Dumplings ($5.95)











이 날 먹었던 메뉴 중에 제일 맛있었던 Fried Dumplings


속재료는 소룡포랑 같더라구요.











Pork Soup Dumplings ($5.95)


돼지고기가 들어간 소룡포 (샤오롱바오)












여기서 제일 유명한 메뉴, 소룡포 입니다.













국물이 들어있는 만두여서 영어로는 Soup Dumplings 라고 부릅니다.


한번에 입에 넣으면 뜨거운 국물에 입이 데일 수 있으니

숟가락에 국물부터 담아 먹은 뒤 만두를 먹어야 합니다.












Crab & Pork Soup Dumplings ($6.95)


게살이 올려진 크랩 수프 덤플링입니다.


돼지고기 소룡포랑은 $1 차이나요.












이 곳 소룡포의 특징은 만두 소에 파랑 생강이 들어가서 그 향이 무척 진합니다.












왼쪽이 돼지고기, 오른쪽이 게살 만두소 입니다.











저 말고도 한국인 손님이 몇 더 있었는데

중국인 직원들이 한궈련 (한국인) 이라고 하면서 테이블 쳐다보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중국어를 완벽하게 알아듣진 못했지만 좋지 않은 얘기 였구요

서버들의 목소리가 크니 다른 중국인 손님들도 그 얘기를 듣고 한국 손님 테이블을 쳐다볼 정도였어요.



음식은 괜찮았지만 개념없는 중국인 직원들 때문에 다시 갈 일은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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