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 디올] 디올 포에버 글로우 맥시마이저 리퀴드 하이라이터 전컬러 발색
디올 포에버 글로우 맥시마이저
Dior Forever Glow Maximizer $45
한국에서는 69,000원이고 마지막 17호 Nude 컬러는 수입이 안된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17호가 동양인이 쓰기 좋은 컬러인것 같아서
왜 17호는 한국에 없는건지 궁금하네용
위에서부터 아래로 11호 ~ 17호 입니다.
하이라이터 어플리케이터가 생각보다 큰 브러쉬라서
얼굴에 바로 올리면 안되고 손등에 덜어서 양조절 후에 얼굴에 톡톡 올려주거나
퍼프로 두들겨야 얼굴에 잘 올라가더라고요.
얼굴에 바로 올렸다가는 양조절도 힘들고,
베이스도 다 뭉칠 것 같아요.
그리고 13호는 골드라는 이름답게 노란끼가 정말 강한 편이고
17호가 실제로 발색해보면 정말 이쁜 웜톤 컬러라서 예뻤습니다.
12호 펄리 제형이 다른 컬러보다 좀 더 묽은게 느껴지시나요?
하이라이터가 브러쉬 타입인데 리퀴드 제형은 어차피 많은 양을 쓰는게 아니어서
스포이드 타입으로 나왔으면 더 쓰기 좋았을것 같단 생각도 들고요.
11호 핑크, 12호 펄리, 13호 골드 발색
펴발라봤는데 11호는 핑크 하이라이터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고
12호는 묽은 편인데 퍼뜨려서 바르면 반짝임이 정말 장난아니라서
양조절 잘해서 바르면 예쁠것 같아요.
13호부터 16호까지는 너무 컬러감이 강해서
쿨톤인 제가 쓰기에는 부담스럽더라고요.
쿨톤 분들은 11호 핑크 꼭 테스트해보세요.
블러셔 위에 톡톡 올려주면 실제 색감 + 글리터가 반짝반짝이는게 정말 예쁩니다!!
12호 펄리 이름만큼 펄감 장난아니죠 ㅎㅎ
실제로 보면 훨씬 더 반짝여요.
촤르르한 펄감이 정말 예쁜 12호 펄리
펄감은 이쁜데 이걸 어디다가 쓸 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ㅎㅎ
오히려 11호 핑크를 더 잘 쓸 것 같네요.
닦아낸 뒤에도 남아있는 글리터
이쁘긴 한데 클렌징 할때 정말 잘 닦아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