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안준 개인전 '굿모닝 존' / 도로시 살롱

 

삼청동에 위치한 도로시 살롱

 

안준 작가님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마침 삼청동에 갈 일이 있어서 들린 도로시 살롱 입니다.

 

 

 

 

 

 

 

안준 개인전 'Good morning, John 굿모닝 존'

 

AI 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찍으셨다는 이번 굿모닝 존 전시.

정말 요즘 같은 시대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전시였습니다. 

 

안준 작가님은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기인 Bing Image Creator 를 사용하셨다고 했는데

프로그램 자체가 스스로를 의인화 할 수 있는 'yourself' 라는

단어를 해로울 수 있는 단어로 분류해 차단한 것을 발견하고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인공 지능에게도 자화상이 있을까?

 

 

 

 

 

 

 

 

여기 있는 작품들이 전부 AI 로 만들어낸 이미지라고?

 

이런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전시장 한 켠에는 안준 작가님의 다른 작품 도록도 볼 수 있었고요.

 

 

 

 

 

 

 

 

 

인공 지능 생성 이미지 사진 촬영

 

생소하지만, 앞으로는 익숙해질 단어들이죠.

 

 

 

 

 

 

 

 

인공 지능 프로그램들이 일상생활에 가까워지면서

편한 것도 있지만 걱정되고 염려되는 부분들도 당연히 따라오기 마련인데

이번 안준 작가님의 전시를 보면서 또 한번 여러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전시를 보고 삼청동을 한바퀴 산책해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서 그늘을 찾아서 걷게 되는데

삼청동은 가로수길이라서 그마나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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