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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11 (12)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뉴저지 에지워터 근처, 위호큰에 위치한 페리 탑승장 에지워터와 위호큰은 뉴저지 강변에 위치해 있어서 맨하탄으로 출퇴근 하는 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곳이죠! 허드슨 강 너머 맨하탄 뷰도 정말 멋지고요.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가는 대중교통에는 기차, 버스 등이 있지만 가장 빠른건 배! 페리 입니다. 주말에는 편도 성인 기준 $9 입니다. 티켓은 선착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구매할 시에는 앱을 꼭 다운 받아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페리 시간표 및 가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nywaterway.com/portimperialweehawkenterminal.aspx Port Imperial / Weehawken www.nywaterway.com 위호큰에서 출발 시 39가 미..
뉴욕 소호에 위치한 우동 맛집 '라쿠 Raku' 날씨가 추워지니 절로 생각나는 라쿠 우동 입니다. 쫄깃한 면발에 시원하게 우려낸 육수가 정말 일품이라 우동 좋아하시는 분들의 필수 코스 입니다. 또 요즘 뉴욕 관광이 재개 되고 있어 여행객들도 많아지고 있어서 방문 전에 예약 꼭 하시길 추천 드려요. 라꾸 이전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Chikara ($17) mochi, chicken, tokyo negi 닭고기와 모찌가 들어간 치카라 우동 치카라 우동은 모찌 떡이 들어간게 특징이죠! 거기에 토핑으로 닭고기가 들어가서 고기 육수 맛도 느껴집니다. 쫄깃한 모찌가 들어간 치카라 우동 Yasai Kakiage ($14) vegetable tempura (onion, burdock root, carrot, ..
뉴저지 리틀페리 H-Mart 안에 입점해 있는 정현영 짬뽕 Danny's Kitchen 뉴저지에 짬뽕 맛있는 집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에이치마트 안에 숨어있었네요 ㅎㅎ 정현영 짬뽕 메뉴 그런데 여기 이름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한글로는 정현영 짬뽕이라고 적혀있는데 영어로는 Danny's Kitchen, Jeong's Noodle, 어떤 분들은 정짬뽕이라고도 부르고요. 이름을 하나로 통일하면 더 좋을 듯 하네요. 짬뽕 ($9.99) 푸드코트 내에 입점한 곳이라 가격도 착하죠. 짬뽕 국물이 진하고 은근히 매콤한게 맛있습니다. 뉴저지에 있는 왠만한 중식당들 보다 나아요. 짜장면 ($8.99) 에이치마트에서 장보고 식사하실 분들은 정짬뽕 추천드려요! H Mart Little Ferry 주소 260 Bergen T..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에 위치한 한국식 포차, '수상한 포차' 코비드 때 줄서서 웨이팅할 정도로 정말 장사가 잘 됐던 수상한 포차가 맞은편으로 이전해서 재오픈 했었지요. 그래서 이전보다 자리가 훨씬 넓어졌어요. 소셜 미디어 인증샷이 필수인 시대인 만큼 매장 입구에 포토존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수상한 포차 메뉴 여기 미국 맞나 싶을 정도로 한국식 포차 메뉴가 많이 있죠. 오늘따라 들고 온 가방들이 전부 알록달록 ㅎㅎ 수제비 조개탕 이미 1차로 식사를 하고 온 상태여서 간단한 안주거리만 주문했습니다. 대곱막 구이 ($33.99) 대창, 곱창, 막창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대곱막 구이 곱창이 이미 바싹 한번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조미료 맛은 나지만 요즘 날씨가 워낙 추워서 ..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바다이야기 Bada Story' 뉴저지 횟집하면 가장 많이 뽑히는 곳이죠! 포트리와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바다 이야기 입니다. 워낙 인기 많은 곳이라 주말에는 꼭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활어 한상 차림 (3~4인분) 으로 주문했습니다. ($249.99) 샐러드 생선구이 콘치즈 횟집오면 활어회보다 이런 밑반찬을 더 좋아하는 편 입니다 ㅎㅎ 생선튀김 계란찜 홍합탕 굴과 멍게 완두콩, 새우, 슈마이가 찜으로 나옵니다. 모듬회가 1차로 나오는데, 저는 흰살 생선회를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오히려 연어, 새우 또는 이렇게 기름이 좀 있는 생선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에 싸서 참기름 찍어 먹으니 훨씬 더 고소하네요. 이 날의 메인, 활어회 참돔과 도다리로 주문 했습니다...
맨하탄 다운타운에 위치한 일레븐 B 피자 Eleven B Pizza 그리니치 빌리지와 알파벳시티 경계에 위치한 곳 입니다. 이 동네는 항상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저렴한 맛집들이 많아요. 그리니치 빌리지, 알파벳 시티에 거주하는 로컬들이 좋아하는 피자집 일레븐 비 피자집은 가족이 운영하는 업장으로 코지한 분위기에 편하게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쫄깃한 도우에 신선한 토마토 소스, 그리고 바질 재료가 굉장히 간단한데, 맛있습니다. 이렇게 심플한 재료들만 들어가도 맛있는 피자 피자에 나름 자부심이 있는 뉴요커들이 편하게 즐겨먹는 뉴욕 피자 입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는 피자 언제나 젊은 분위기가 나는 알파벳 시티, 그리니치 빌리지 알파벳 시티 근처에서 캐쥬얼한 ..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마라 전문점 '웍바 Wok Bar' 입니다. 중국 분들이 운영하시는데, 포트리에 워낙 한국인들이 많다 보니 직원 중에 한국인도 있습니다. 위치는 포트리 코스모스 백화점 맞은 편이에요. 인스타그램에 먼저 올렸더니 인친님들 중에 지나가다 봐서 궁금했었단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웍바 내부는 작고 깔끔합니다. 웍바 메뉴 웍바는 뉴저지 인근의 다른 마라 식당들과는 다르게 재료들의 무게로 가격을 냅니다. 1파운드 당 $14.95 이며, 마라샹궈 또는 마라탕 둘 중에 선택하실 수 있어요. 마라 메뉴 말고도 다른 중국 음식들도 주문이 가능해요. 웍바 매장 앞쪽에 재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기는 소고기, 양고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동 칸에 새우, 어묵도 마련되어 있고요. 이렇게 큰 볼에 원..
뉴욕 록펠러 센터에 위치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Magnolia Bakery 뉴욕 대표 디저트 하면, 컵케이크를 빼놓을 수가 없죠!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온 이후로 뉴욕 컵케익 하면 매그놀리아!! 매그놀리아 하면 레드벨벳 컵케익이고요 ^^ (매그놀리아 본점 포스팅은 요기 눌러주세요) 위드 코로나에 접어든 시기라 그런지 요즘 뉴욕엔 관광객들도 점점 더 많이 보이고 있고,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도 평일이었는데 줄을 서서 들어갔습니다. 매그놀리아가 컵케익과 바나나 푸딩으로 유명하지만 원래는 홀 케이크를 팔던 곳이었고요, 지금은 쿠키, 치즈케익, 브라우니의 빵 종류는 물론 커피 등의 음료도 함께 판매 합니다. 여러 매체에 소개 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매그놀리아 록펠러 센터 지점 컵케익은 현재 하나 당 $3.95 이며..
1년에 한 번은 꼭 방문하는 필라델피아의 작은 농장 12년 전에 우연히 가게 되었던 작은 가족 농장 입니다. 그렇게 넓은 농장은 아니라서 한바퀴 휘 둘러 젖소도 구경하고 옥수수 미로도 왔다갔다 하고 나오는 길에 생우유와 치즈를 꼭 사오는 곳이에요. 예전에는 작은 놀이터만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꽤 커졌습니다. 농장안에 있는 샵도 옆 건물로 증축해서 옮겼더라고요. 나무 판자 위에서 낮잠 자고 있는 염소 너무 귀엽죠 ^^ 예전에는 농장 투어 시간이 따로 있었는데 제가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따로 투어가 없다고 해서 농장 한바퀴 쓱 돌았어요. 예전에는 농장 투어 하면서 소들 산책하는 모습, 소젖 짜는것도 보여주시고 했었는데 코비드 이후에 아마 스케쥴이 많이 바뀐것 같아요. 농장 구경을 다 마친 뒤 샵으로 들어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