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파리바게트의 크로넛, 크로아상 도넛

뉴욕 파리바게트에서 구입한 크로넛

한국에서 온 베이커리 '파리바게트'는 2005년 10월 LA 한인타운에 미주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는 맨하탄에만 총 6개의 지점이 있는데

미국에서 한국을 추억하는 한인들은 물론 이제는 많은 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나 여름이 되면 시원한 얼음위에 싱싱한 과일과 달콤한 연유, 팥을 올린 빙수도 인기 메뉴 중 하나입니다.

Croissant Donut

크로아상 도넛, 줄여서 크로넛 이라고 부르죠 ^^

도미니크 앙셀이 계발한 이 메뉴는 뉴욕에서 아주 큰 인기를 끌어서

이제는 뉴욕 곳곳의 베이커리에서도 크로넛을 만날 수 있어요.

물론 가게마다 맛은 조금씩 다르지만요..

파리바게트는 메뉴계발을 참 열심히 하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크로넛 종류가 몇 개 없었는데 점점 다양한 재료를 넣은 크로넛이 나오네요.

딸기 크림이 생각보다 굉장히 상큼해서 맛있었어요.

빵맛은 시장 꽈배기 도넛 같은데 아무래도 크로아상처럼 겹겹이 쌓여있으니 먹을때 더 바삭한 느낌도 있구요,

단점은 기름이 좀 많이 묻어요.

레몬 크로넛도 상큼한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예전에 파리바게트에서 구입했던 빵이에요.

저 딸기크림소보루가 정말 맛있었는데 두달 전에 한국 방문했을때 파리바게트 가보니

크기는 좀 달랐지만 같은 메뉴가 있더라고요!

미국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의 파리바게트,

앞으로도 지금처럼 맛있는 빵으로 미국에서 그 입지를 더 넓혀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