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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백지영 뉴욕 단독 콘서트

마번포 2014. 9. 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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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신나는 댄스곡으로,

요즘에는 애절한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지영씨가 LA, 뉴욕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셨는데

마번포도 뉴욕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


링컨센터의 에버리 피셔홀에서 열렸는데

총 2700석 규모에 한국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무대에 오르셨다고 합니다.




백지영씨의 미국에서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라고 하네요.


그런데 티켓에 백지영씨 스펠링에 오타가 났어요.

Beak 이 아니라 Baek 인데..













뉴욕 링컨센터 Lincoln Center


링컨센터는 공연 예술 종합 센터로 11개의 예술 단체들이 있고,

26개의 공연장에서 매년 400회 이상의 정규 공연이 열리는 곳입니다.


특히나 이번에 백지영씨가 공연을 하신 에버리 피셔홀은 뉴욕 필하모닉의

주 공연장이기도 합니다.














저녁에는 노천 오페라를 볼 수 있는 링컨센터


노천 오페라 사진은 아래에서 보여드릴께요 ^^















뉴욕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 홀















링컨센터 입구 쪽에 붙은 백지영씨 콘서트 포스터


아시아나 항공과 H Mart 에서 후원을 했네요.














뉴욕 링컨센터















뉴욕 링컨센터














 



곧 열릴 뉴욕 패션위크 준비도 한창이네요.


몇 년전만해도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뉴욕 패션 위크를 진행했었는데

지금은 링컨센터에서 열리고 있어요.













백지영씨의 뉴욕 단독 콘서트가 열린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 홀 (Avery Fisher Hall)


콘서트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라고 적혀 있어서 시작 전에 한장 찍었어요.


솔직히 미국에서 열리는 백지영씨의 첫 단독 콘서트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라이브 밴드 없이 mr 로만 진행하시고, 조명이나 스크린에 특별한게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 다 날릴만큼 백지영씨의 대단한 가창력에 신나게 즐기다가 왔어요.


특히나 총 맞은 것처럼, 싫다, 사랑 안해 등 발라드 불러주실때는 귀가 행복했습니다 ^^


OST의 여왕이라는 애칭이 있으실 정도로 좋은 드라마, 영화의 배경 음악도 인기가 많은데

아이리스 ost 잊지 말아요, 시크릿가든 ost 그 여자, 영화 역린의 불꽃,

구가의 서 ost 봄비 등도 열창하셨고요.



댄스곡도 대쉬, 굿보이, 배드걸, 내 귀의 캔디 부르셨는데

춤 추시면서도 라이브 다 소화하시더라구요.



이제 곧 마흔이라 댄스곡 연달아 두 곡 부르시면 힘드시다고 하셨는데

그런 티 전혀 안나고 너무 잘하셔서 역시 백지영! 이란 생각이 절로 났어요 ^^



또 티비에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이쁘시고, 늘씬하셨어요 ^^












저녁에는 링컨센터에서 노천 오페라를 이렇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콘서트 끝나고 나오니까 이렇게 많은 뉴요커들이 노천 오페라를 감상하고 계시더라고요.















뉴욕 링컨센터














뉴욕 링컨센터



오랫만에 즐긴 콘서트 너무 재밌게 보고 왔어요!

한국에서도 곧 단독 콘서트 여신다는데 무사히 다 마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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