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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 여행 4일차. 뉴올의 명물 베녜! '카페드몽 Cafe Du Mond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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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 여행 4일차. 뉴올의 명물 베녜! '카페드몽 Cafe Du Monde'

마번포 2017. 10. 3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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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즈 여행 4일차이자 마지막 날.

짐을 챙겨서 호텔을 나섰다.


사실 짐이랄것도 배낭가방 하나 밖에 없었음 ㅎㅎ








호텔 키를 반납하고,











밖에 나가서 









발렛파킹 했던 차를 기다리는 중










프렌치쿼터는 관광지라 스트릿파킹이 안된다.

대신 프렌치쿼터 입구 쪽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물론 주차장은 유료.








평일 아침에 가니까 이렇게 프렌치쿼터에 잔디까는 모습도 볼 수가 있구나 ㅎㅎ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뉴올리언즈는 미국인들이 여행지로 많이 가는 곳이라

평일 보다는 주말에 관광객들이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미국여행 오는 사람들은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이런 대도시로 여행을 많이 가니까..






 


날씨가 흐린 프렌치쿼터


루이지애나가 워낙 습하고 비도 많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첫날 도착하자마자 내린 비 이후로는 날씨가 계속 좋아서

이번 여행은 날씨운이 그래도 따라줬다고 생각함.








아침 간단히 먹으려고 들린 곳은 뉴올리언즈의 명물 베녜!!!

카페 드 몽 Cafe Du Monde


카페 드 몽은 베녜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베녜는 많이 먹어봤는데 그래도 카페 드 몽에서는 꼭 한번 먹어봐야지!


그리고 지금 아침이라 이렇게 한산해 보이지만

사실 이곳은!







낮부터 오후까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프렌치쿼터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다.










원래 전날 들러서 먹으려고 했는데 혼자다보니 이렇게 붐비는데 혼자 테이블에 앉기 뭐해서 그냥 나왔다.










심지어 테이크 아웃 줄도 엄청 길다.


유의해야할 점은 계산은 무조건 현금으로만 받는다.

캐쉬 온리 Cash Only!







테이블만 붐비는게 아니라 카페 밖에 줄이 어마어마...


포기 할 수 밖에 없었음 ㅋㅋ









하지만 다행인 점은 카페 드몽은 24시간 오픈이라는 점!









카페 드 몽 메뉴


무조건 주문해야할 것은 단연 '베녜'

그리고 Cafe Au Lait 치커리 향이 나는 커피다.


베녜는 3개에 $2.73 으로 아주 저렴하다.







아침에 가면 이렇게 한산하다.









카페 드 몽 기념품도 따로 판매 한다.


베녜 믹스도 판매하고 있어서 베이킹 좋아한다면 믹스를 사서

집에서 튀겨먹어도 좋을 듯.








슈가 파우더 왕창 뿌려서 나온 베녜


Beignet 베녜 란,

프랑스에서 온 페스츄리인데 도넛처럼 기름에 튀겨 슈가 파우더를 뿌려 먹는다.


이스트 도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에 튀기면 빵처럼 부풀어 오르는게 특징.








 Cafe Au Lait 카페 오 레 ($2.73)


카페오레는 커피 맛과 비슷한데 치커리향이 나서 좀 더 쓴맛이 난다.

커알못이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마심.









3개는 바로 먹고, 6개는 포장해서 뉴욕으로 가져왔다.









프랑스식 도넛인 베녜


주문과 동시에 바로 튀겨서 뜨겁고 고소한 맛에

슈가 파우더를 뿌려 달달한 맛도 나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 ㅎㅎ


바로 먹으면 맛있는데 식으면 맛의 감동이 덜하다.


프렌치 쿼터에서 꼭 한번 맛 봐야할 디저트 베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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